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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고백하자면
게시물ID : freeboard_1679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면암
추천 : 4
조회수 : 23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12/18 00:39:08
저 사실 연애할 수 있었어요
(진심 레알 거짓 1도 없이...)

9월 말에 우회루트로 누군가 고백의사를 전달하더이다.

하지만..
전 곧 군대 가야해서요..

거절의 뜻을 완곡히 담아 편지를 썼어요..

갑자기 그날이 떠올라서 울적해져서..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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