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연애입니다.

남자친구는

It관련 일하고 있는데

주말바께못보는데 요새 연말이라 주말에 일이 많아서 주말에도 못봐요..

이번 주말에 오전 11시에 출근할 때 전화하고 오후 6시에 밥먹는다구 카톡하고 다음날  오전 11시에 퇴근한다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고생했다고 하구 잠들고 9시에 일어났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원래 하루에 전화 한통도 안해요.

제가 가끔 먼저 거는데 (원래 잘 안한다고도 하고 바쁘기도해서 자주 걸기 뭐해요) 그냥 5분정도 전화하다가 내가 이따 카톡할게~라면서 끝나요..

저는 장거리연애면 전화 하루에 한통정도는 하고 싶습니다.
연락에 집착안하려고 노력해도 최소한이요 ㅠ

그래서 전화관련해서 얘기하고싶어서 말꺼냈는데 20분있다가 답장오고 그래서 전화할수없냐니까 부모님이랑 얘기중이래요..
9시20분부터 12시까지 대화하는데 저랑 10분 얘기할 틈도 없나 싶어요..

제가 땡깡부리는건지...
너무 답답해서 계속 눈물나고 이상한 의심도들고 혼란스러워요...

한나절간 연락없구 퇴근한다음 일어나서 전화 한통 없는게 당연한 건가요?? 일주일 에 겨우 하는 전화한통이 당연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