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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돈보다 인종차별과 프랑스 국민성에 환멸을 느낀다.
게시물ID : society_3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istlavie
추천 : 5
조회수 : 128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12/17 05:14:05
1. 네그레스코 호텔
보안 총괄매니저 jacques lavillette
리셉션 총괄매니저
Lesile Petrucci
총괄 듀티 매니저
M.Adrien MAJERANOWSKI
상기 본인은 프랑스 현지 시간 기준 2017 11 18 일 부터24일 까지 총 6일간 프랑스 니스 에 위치한 le negrasco 호텔에 투숙하였습니다. 일정이 변경되어 호텔에 더 머물러야 했기 때문에 호텔방을 스위트 룸에서 디럭스룸으로 변경하였으나, 침대 헤드사이에 많은 먼지와 침구류에 머리카락 이 묻은 상태였기 때문에 리셉션으로 내려와 문제를 해결 해 줄 것을 요청 하였습니다.매니저와 만나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려 하였으나 매니저는 야간에 상주하지 않아 리셉션에서는 단지 동일한 규모의 방으로 변경을 해 주었을 뿐 본인의 불편함에 대한 보상은 바로 받지 못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스태프의 태도는 자신은 동일한 방으로의 변경만을 해 줄 수 있을 뿐 다른 어떤 것도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하였고 고객의 권리와 호텔측 보상에 대해 수십분 간의 언쟁이 이어졌으며, 언성이 높아졌고 보안요원마저 마치 고객이 아닌 불청객 이나 범죄자를 대하는 태도로 고객을 대했습니다.매니저에게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확답을 받기 위해 야간스태프에게 자신이 했던 말을 적어두고 사인을 요구 했으나 이것은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말했고 왜 그런지는 설명듣기 원했으나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이 되고 나서야 매니저를 만날수 있었고, 지난밤 있었던 일에 대해 사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상의 조건으로 제시 한 것은 디럭스 룸에서 주니어 스위트룸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제안했습니다
.
 
데드라인이 정해진 업무로 인하여 방에서 한숨도 자지 못한 상황에 다음날 아침 7시경 갑자기 문자로 2000유로의 결제내역에 관한 문자가 왔습니다. 은행에 전화해보니 호텔측에서 임의로 결제를 한 내역이어서 곧바로 리셉션에 내려가 이에 대해 정중히 무슨 내역인지 물어보았으나 그는 그 내용에 대해 확인도 하지 않고 바로 그가 말하길 너무나 확신에 찬 목소리로 니가 호텔 스토어에서 1000유로 이상 넘게 쇼핑하고 다녔잖아? 다 쓴 기록이 있다고 했습니다. 나는 전혀 쓴 바 없다고 했으나 그는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으려 하였고 자신과 대화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으며,자신을 좀 더 존중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나와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내가 단지 원한 것은 왜 그런 실수가 일어났는지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그런 설명을 전혀 해 주지 않았고, 그의 태도는 2000유로를 임의로 결제시도 하려는 사람의 태도가 아니였습니다. 마지막에는 나에게 비아냥거리면서 미안하다고 하였습니다. 그 후 나에게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로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계속되는 묵묵부답에 나는 언성이 높아졌고 그 후 또 보안요원이 다가와 나에게 조용히 하라면서 10시에 매니저가 오니 그때 이야기 하라고 하였습니다. 방에 돌아와서 화가 가시지 않아 침대에 누워서도 잠이 들지 못했습니다. 열한 시쯤 되어 2000유로가 결제시도 된 것에 대해 다시 물어보기 위해 전화로 지금 매니저를 만날 수 있는지 물어보니 매니저와 보안 총괄 매니저가 방으로 오겠다고 하였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그들이 방에 찾아왔고 2000유로에 대한 어떠한 설명과 사과 없이 나에게 갑작스레 당신이 로비에 내려와 소란스러운 태도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면서 일방적인 통보로 15분내로 나갈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스케줄상 하루가 더 남아있었으나, 바로 취소를 해주겠다면서 나가지 않는다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협박을 하였습니다. 짐이 많으니 한 시간을 달라고 하니 알았다며 돌아갔습니다. 저는 부랴부랴 짐을 싸기 시작했고 짐을 싸는 과정에서 나의 캐리어 하나가 없어짐을 확인하였습니다. 저는 너무나 당황스러워 제가 머물렀던 호텔방은 다 뒤지고 다녔지만 캐리어는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 들은 한 시간이 되기도 전 다시 저에게 찾아왔고 M.Adrien MAJERANOWSKI의 요청으로 몇분 내로 방을 비우지 않으면 경찰이 연행할 것이라며 겁을 주었습니다. 짐을 싸는 과정 중에 캐리어 하나가 보이지 않는다고 하니 매니저는 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아 보였습니다. 옷하나 없어진게 아니라 가방 하나가 통 채로 없어졌으니 잘 좀 확인해달라고 했지만 지금 당장 이 호텔을 나가 길바닥에서 다른 호텔을 알아보고 거기서 네 짐을 찾아보라며 그들은 비아냥거렸습니다. 나는 밤을 새고 씻지도 못하고 추운 날에 옷도 제대로 갖춰 입지 못한 상태에서 호텔로비로 어쩔 수 없이 내려갔고, 내 캐리어가 없어졌으니 cctv 를 확인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그들이 내가 그 가방을 체크인 할 때부터 들고 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혹시 자동차 안에 놓고선 호텔측을 의심하는 것 아니냐고 나에게 반문하였고 나는 절대 아니라고 모든 짐은 손대지도 못하고 벨보이가 챙겼다고 하자, 벨보이를 다시 시켜 자동차를 뒤지게 하였습니다. 벨보이가 갔다 온 뒤 매니저에게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다시 한번 나는 분명히 가방을 가져왔으니 다시 확인을 요청했고, 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다시 cctv를 보러 갔습니다. 삼십분 뒤쯤 다시 나에게 말하길 가방이 방에 들어갔으나, 아무도 가방을 꺼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호텔방 안에서 없어진 것이 확실하니 네 책임이고 우리는 아무런 잘못도 없으니 당장 호텔에서 나가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면 그 가방은 어디로 간 것이냐고 물으니 그냥 사라진 것이다라고 하며 이해할 수 없는 답변을 하며 나가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이곳을 나가게 되면 다시는 가방을 못 찾을것 같다는 간절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간구히 카메라 내역을 부탁했습니다. 호텔측은 다시또 cctv 를 확인하였습니다. 같이 확인하는 것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였고, 나는 느닷없이 방에서 쫓겨나와 옷도 제대로 갖춰 입지 못하고 아무것도 먹지 못한채 어지러운 상태로 그저 허수아비처럼 로비에 가만히 앉아서 기다릴 수 밖에 없었고, 30~40 분간 아무도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나는 리셉션 총괄매니저 Lesile Petrucci 에게 당신도 알다시피 오늘이 마지막 날이며 내일이 체크아웃 이었고 오늘도 중요한 미팅이 많아 나는 이렇게 지체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고 했지만 그들은 나를 무시했습니다. 퇴실을 강요한 매니저리셉션 총괄매니저 Lesile Petrucci와 보안 총괄매니저jacques lavillette가 다시 나에게 다가와서 가방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였습니다. 호텔 투숙객이 아닌 외부인이 나의 방에 들어와 캐리어 하나를 가져갔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 나에게 모욕감을 느끼게 했던 그들의 태도가 돌변하여 급작스레 사과했습니다. 이무것도 먹지 못 한 채로 씻지도 못하고 벌벌 떤 채로 있던 나를 로비 옆 방으로 데려가 마실 것을 가져다 주며 너는 당이 필요할 것 이라면서 주스를 가져다 줄까? 물어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지금부터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부대비용 일체를 나에게 지불해주기로 약속 하였습니다. 이제 더 이상 그들의 말 만으로는 신뢰할 수 없어 약속한 것에 대해 서류화 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문서를 만들어주기로 한 뒤 나에게 준 것은 약속 내용이 아닌 보험회사 연락처를 프린트한 종이였습니다. 이곳에 연락하면100%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며 다시 또 자신이 한말에 대해 확신을 주지 않았습니다. 다시 그 후 나에게 30분뒤 약속을 잡아놨으니 현지 경찰서에 가 사건경위서를 작성 하자고 요청 하였으나, 한국의 지인들이 영사관 이나 대사관의 도움을 먼저 요청 하는게 낫다고 하여 저는 너희들이 이제까지 나에게 했던 처우와 말들을 돌이켜 볼 때 더 이상 너희들을 믿을 수가 없다. 그러니 나는 우리나라 대사관의 도움을 받기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CCTV에 도둑이 들어가 저의 캐리어를 발견하고 친절하게 돌변했던 그들의 행동과 말이 또 다시 나를 쫒아내던 때로 돌변하였습니다. 리셉션 총괄매니저 Lesile Petrucci "그럼 오히려 잘 됬다. 우리 호텔에 변호사가 있으니 너도 변호사를 고용해라. 우리는 보험회사를 통해 보험처리 하겠다. 그럼 더이상 네가 이 호텔에 머무를 이유가 없겠네? 당장 나가라"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경찰서에 잡은 약속은 취소를 하였습니다. 그 후 대사관을 찾아가기 위해 연락을 해보았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고, 그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우선 경찰서에 가서 사고가 있었음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여 다시 호텔측에 경찰서에 가자고 하였으나 이제 더 이상 동행해 주지는 않고, 혼자 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가기 전 아침에 2000유로를 결제하려 시도했던 것에 대해 왜 그랬는지 정확하게 알고 싶었기에 리셉션 총괄매니저 Lesile Petrucci에게 그 이유를 물어봤더니 just mistake 라는 답변만을 하였습니다. 저는 그 시건에 대한 어떠한 설명이나 사과도 듣지 못하였다고 하니 오천번은 더 미안하다고 해야 되는 것이냐며 오히려 짜증을 냈습니다. 호텔측에서 경찰서에 가면 메모에 적힌 사람을 찾아 이야기 하면 될 것이라고 하여 메모에 적힌 사람을 찾았더니 대기실에 앉아있으라고 하여 3시간을 넘게 기다렸으나, 통역사가 퇴근하였으니 오늘은 문서작성을 할 수 없다며 내일 다시 돌아오라고 하였습니다. 하는 수 없이 네그레스코 호텔에 돌아와서 상황을 이야기하고 매니저를 만나겠다고 하니 매니저는 현재 없으니 내일 다시 돌아오라는 말 뿐이었습니다. 경황이 없어 호텔예약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이 곳에 묵을 수 있겠냐고 하니 자신은 매니저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권한이 없다고 다른 호텔에 가서 머무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호텔에서 10시가 넘어 나와 추위에 떨며 다른 호텔 예약을 겨우 했습니다. 현지인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까 궁금해서 예약한 호텔의 리셉션 직원에게 물어보니 자신은 니스뿐만 아닌 프랑스에서 손꼽히는 크고 유명한 호텔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 자체, 그들의 태도와 대응방식을 믿을 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새로 예약한 호텔에 머무르며 도난사고를 처리하려 홀로 고군분투 하였습니다.. 다른 호텔로 돌아와서 짐을 풀어보니 강제퇴실 조치하는 과정에서 짐들을 만지지 못하게 하고 차로 강제적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1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귀걸이, 200만원 상당의 캐시미어 머플러 2, , 패딩, 머리띠 기타 속옷, 양말 등 옷가지 들이 없어진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위 물품들은 제가 네그레스코 호텔에 투숙하고 있을 때 계속 하고 다닌 것 이였기 때문에 캐리어 안에 넣어놓지 않았고 옷장과 책상 위 등에 올려놓은 물건들이었습니다. 또한 강제퇴실 당하면서 분명히 종이가방 비닐봉지 등에 담을 기억이 있습니다. 수트케이스가 없어진 상태에서 짐을 싸다 보니 여러 개의 종이백과 비닐 봉지 등 짐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호텔과 연락을 하기 원하였지만 그들은 저를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매니저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갔을 때에도 매니저는 현재 외부미팅 등으로 호텔과 없다며 갈 때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저를 다시 돌려 보냈습니다
.
 
그 일이 있고 난 뒤, 일도 마무리 하지 못한 채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 한 채 4일째 니스에 머물러 매니저를 만나 해결하려 하였으나 매니저도 나를 피하고 호텔측에서도 약속을 잡아주지 않았고 경찰 조서를 받으러 경찰서에 갈 때마다 매번 몇 시간씩 기다리기만 하고 헛탕만 치고 왔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프랑스 부부에게 이 일을 성명하니 그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당신은 프랑스어를 못하니 우리들이 문제를 해결 해 줄테니 당신은 감정적으로 흥분된 상태이니 가만히 옆에 있으면 우리가 말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타지에서 아무런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그들과 같이 동행하여 호텔에 가서 그제서야 매니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 매니저는 나를 대했던 행동과는 달리 그들에게는 굉장히 디테일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나는 무슨 이야기를 서로 나누는지 알지 못한 채 그 부부가 호텔을 나와 설명해주겠다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여 그 부부의 말을 따랐습니다. 그래서 그 부부를 통해 전해들은 말은 결론은 보험처리였으며 내가 투숙했던 방에 들어온 범인이 내 신용카드로 2000유로를 결제한 사람이 동일한 사람임을 찾아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내가 네그레스코 호텔에서 5분 거리도 되지 않는 가까운 호텔에 투숙하고 있음을 알고 있음에도 그러한 사실을 저에게 전달하지 않은 것 이었습니다. 제가 그 호텔에서 쫓겨났던 이유는 이천 유로를 누군가가 내 카드를 사용한 것에 대해 설명을 듣고자 언성이 높아져 쫓겨났던 것인데, 너무도 억울했던 것은 그들이 만약 그때 내가 설명을 듣고자 원할 때 진지하게 내 말에 귀 기울여 내 말을 들어줬다면 도둑을 잡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저스트 미스테이크라고 하며 찾아보려고 시도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싶은 것은 단지 내가 쫓겨날 때 짐을 옮기는 과정에서 없어진 짐을 cctv를 통해 그들의 과오를 인정을 받는 것인데 그들은 그 이후에도 계속하여 저를 피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에 스케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네그레스코 호텔에서 쫒겨난 뒤 다른 호텔에서 10일을 머무르며 경찰 조서와 그들과의 대화를 간절히 원하였습니다. 저는 그 일이 있고난 후 다른 호텔에 머물면서 4일동안 한 잠도 이룰 수가 없었고 밥도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감기까지 와 몸이 너무 아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서러워서 계속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래서 네그레그코 호텔로 가 내가 경찰서에 3번이나 갔으나 매번 헛탕을 쳤으니 경찰서 예약을 잡아줄 수 없냐고 사정을 하였습니다. 늦은 시간 그들은 어디로 전화를 걸더니 경찰서로 가봐라 내가 너에대해 이야기를 해 놓았으니 지금 바로 가면 경찰조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반가운 마음에 당장 택시를 타고 경찰서에 갔으나 경찰서에서는 어느 누구도 내가 왜 온 것인지 몰랐고 네그레스코 호텔에서 예약을 해 주었다고 말하자 그런 일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또 다시 그 사건에 대해 설명할 수 밖에 없었고 통역사가 내일 오니 돌아갔다가 내일 오면 조서를 받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네그레스코 호텔에서 쫓겨난 후5일째 되던 날 경찰조서를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경찰조서는 그렇게 많은 일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분 만에 끝이 났고 난 불안한 마음에 조서가 끝나고 경찰서 앞에서 통역사를 기다려 궁금한 것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귀찮다는 듯이 그것이 무엇이냐고 하였고, 내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이 사건의 진행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어떻게 누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이 사건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며 너는 이 사건에 대해 확인할 수 없고 한국에 가서 무조건 기다려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경찰이 알아서 조사 할 것이며 너는 경찰과 연락할 수 없다고 하였고, 만약 수사를 통해 증거가 나오지 않으면 이 사건을 무효화되며 무효화 되더라도 어떤 누구도 너에게 연락을 해 주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한국에 가서 무조건 기다리고 만약 연락이 오지 않으면 사건이 무효화 된지 알아라"라고 말하였습니다. 저는 기한도 없이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가슴이 무너질 것 같아 계속해서 호텔 매니저와의 미팅을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네그레스코 호텔에서 쫒겨난 후 6일째 되는 날 총괄 듀티 매니저M.Adrien MAJERANOWSKI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크고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하룻밤에 100만원 호가하는 호텔에서 외부인이 내 방에 들어와 캐리어를 가져가고 내 신용카드를 가져간 상황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는 일단 너가 물품을 잃어버린 것은 유감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고는 너무도 흔한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 말에 동의 할 수가 없어 너희 호텔의 보안상태가 그만큼 허술한 것이 아니냐고 하자 절대 그렇지 않다. 아무리 보안요원들이 상주하고 있어도 전문적인 도둑이 들어오면 어쩔 수 없다며 너가 그것을 믿을 수 없다면 호텔 안에서 캐리어를 잃어버린 일로 인하여 나와 이메일을 주고받는 사람들을 보여줄까?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쫒겨났던 당시의 상황을 말하니 나는 그때에 그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잘 모른다 라고만 했습니다. 저는 어이가 없어 너희 호텔 측에서도 외부인이 호텔에 들어와 도난사건이 일어난 것은 큰 사고일텐데 매니저인 너가 5일이 지났는데도 사건의 전말에 대해 모르냐고 하자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긴 대화를 했지만 결국 그는 도난 당한 너의 캐리어 안에 있는 모든 물품에 대한 영수증을 제시해라 . 그러면 보험사에서 해결해 줄 것이라는 말로 일관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너가 여기 니스에서 무언가를 하려고 해봐야 상황은 변하지 않을 것이니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하였습니다. 같은 말로만 일관하는 매니저의 태도에 저는 지쳤고 내가 원하는 것은 한가지이다. 내가 강제퇴실 당하면서 잃어버린 물품들이 상당한데 그것을 cctv를 통해 확인 해 줄 수 없겠냐?....., 그리고 경찰서에서 조서를 받고 왔는데 경찰서에서는 내가 한국에 돌아가도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없고 이 사건이 무효화 되어도 나는 그 어떤 누구에게도 연락을 받을 수 없다고 하더라....내가 이런 상황에서 불안해서 어떻게 한국으로 떠날 수가 있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총괄 듀티 매니저M.Adrien MAJERANOWSKI는 그런 일은 없다. 내가 나의 이메일 주소를 알려 줄 것이니 이메일을 통해서 언제든지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묻고 나는 성실히 그 메일에 답변을 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후 제가 니스에 머무르며 보험사의 보험약관 등 물어볼 사항들이 있어 몇 통의 이메일을 보냈으나 한국에 온 지금도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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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사관
사건이 발생하고 난 뒤 대사관에 수 차례 전화 하였으나 전화가 최초로 연결된 것은 경찰서에가서 기다리던 때였습니다.상황을 이야기 하니 대사관은 도난사건을 처리해주는 기관이 아니라며 하루에도 수십 수백 건의 도난사건이 일어나는데 우리가 그 것을 어떻게 다 처리하냐 여기는 여권이 없어졌을 때나 오는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덧붙인 말은 우리가 할 수있는건 현지 경찰서에 혼자 가서 조서 작성 하라고 말 해주는 것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한국인이 외국에 나와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 것은 대사관인데 어떻게 그런 것 밖에 해줄 수 없냐고 하니 더 이상 말하는 것이 귀찮다는 듯이 사건사고 담당번호를 알려줬습니다.하지만 상황은 별다르지 않았습니다. 담당자 분이 말씀하시길 프랑스 사람들은 원래 그렇고 그들 말을 믿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더 머물러봤자 자기 돈만 더 쓰는 것 밖에 되지 않고 법적 절차 밟아 봤자 시간만 더 걸리고 대사관의 변호사는 경찰서에서 작성한 조서를 토대로 법적 조언만 해 줄뿐 법률대리인 역할은 해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나는 지금 도난사건에 대해 경찰서에 진술하러 왔고 호텔측에서는 보험처리 한다고 하는데 어차피 경찰서도 마찬가지이고 보험회사측도 마찬가지이고 프랑스 국민 측의 편에 있을 것인데 내 편을 들어줄 유일한 기관인 곳이 이런 상황에서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냐고 묻자 시종일관 미안하지만 도와줄 수 없을 것 같다면서 그런 종류의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동앗줄을 붙잡듯이 혼자 호텔에 가서 이야기를 할 때 호텔측에 전화를 한 통 해달라며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러면 내가 좀더 힘이 될 것 같다고 하자 전화는 수 십번이고 해줄 수 있지만 호텔은 대사관에서 온 전화를 받아봤자 하나도 무서워하지 않고 태도도 변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하며 시종일관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국민을 보호하려는 자세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너무 절박한 상황인지라 영사관이 전화도 넣어줄지 않을것 같아 거듭하여 전화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자 영사관 직원은 비슷한 사건이 있었는데 파리에서 교통사고가 났었는데 보험회사 측에서 발생하는 비용 전액을 보상해 주겠다고 하여 호텔에 투숙하며 밥값이며 많은 비용을 써 가며 기다렸지만 결국은 아주 경미한 비용밖에 돌려받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프랑스에 어떠한 호텔도 그런 것을 전부 비용처리 해주는 호텔은 장담컨데 한군데도 없을 것이며 받아봤자 몇푼밖에 되지 않으니 결국 자기 돈만쓰고 시간낭비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결국 내가 직접 대사관을 찾아가봤자 변하는 건 하나도 없는 것이냐고 하니 그렇게 말하면 섭섭하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별로 변하는 것은 없는것이 맞지 않냐고 되물으니 그렇긴 하다고 했습니다. 경찰서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가면 그래도 전화 한번이라도 호텔측에 해 줄 수 있냐고 물으니, 자신이 지금 출장 중이라 전화를 못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프랑스에 있는 국민들이 긴급한 상황에 있을 때 출장이라는 이유로 전화를 받지 않으면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 해야 하냐고 물어보니 다시 또 말을 바꿔 그래도 직원이 있긴 있다며 그냥 알겠으니까 받아주겠다며 다시 또 귀찮다는 태도로 나를 대했습니다.
해외를 나와서 보통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 사람은 단언컨데 대사관 영사관이라 말할 것입니다. 허나 절박한 상황에서 무언가 요청하였을때 누구보다 진중하고 진실된 태도로 국민의 요청에 귀 기울여야 하는 기관에서 이런 안하무인 한 태도를 보이는 이런 실정이 너무 가슴 아플 따름입니다.

 

3. 경찰서

위의 글에 따라 저는 네그레스코 호텔에서 쫓겨난 후 경찰서에 조서를 받으러 몇 번이나 경찰서를 방문했지만 매번 헛탕만 치고왔습니다. 그러던 중 5일째가 되어서야 통역사가 경찰서로 와 조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전날 경찰서에 방문했을 때 내일은 반드시 통역사가 오니 조서를 바로 받을 수 있다고 하여 통역사도 프렌취이고 저도 한국 사람이니 서로 외국어로 대화를 하다 보면 의미전달에 오해가 있을 것 같아 날을 새서 사건의 전말에 대해 영어로 써서 준비하여 경찰서로 갔습니다. 경찰조서가 시작되었고 저는 사건에 대해 써 왔다며 통역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제가 써간 종이를 대충 본 후 한 쪽으로 던졌습니다. 그리고서는 하는 말이 다른말을 다 필요 없으니 하지 말고 너가 잃어버린 물품 리스트에 대해서만 말하라고 하였습니다. 조서를 받는 분위기는 제가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무슨 범죄를 저질러 끌려와 조서를 받는 것 같았고, 당황하여 영어를 천천히 말하면 짜증이 난 다는 표정으로 빨리 말하라고 저를 다그쳤습니다. 분위기가 그랬기에 저는 어차피 이들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겠다라는 판단이 섰고 억울한 이야기는 많았지만 그저 시키는 대로 잃어버린 물품에 대해서만 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그렇게 경찰조서는 20분도 채 되지 않아 끝났습니다. 조서는 그렇게 순식간에 끝났고 통역사는 제가 전날 날을 새어 사건의 전말을 영어로 적어갔던 종이를 내가 보는 앞에서 찢어서 휴지통이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앞서 말했던 것과 같이 내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이 사건의 진행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어떻게 누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냐는 물음에 "이 사건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며 너는 이 사건에 대해 확인할 수 없고 한국에 가서 무조건 기다려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경찰이 알아서 조사 할 것이며 너는 경찰과 연락할 수 없다고 하였고, 만약 수사를 통해 증거가 나오지 않으면 이 사건을 무효화되며 무효화 되더라도 어떤 누구도 너에게 연락을 해 주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한국에 가서 무조건 기다리고 만약 연락이 오지 않으면 사건이 무효화 된지 알아라"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그런데 아까 말 했듯이 내가 강제퇴실 당하는 과정에서 벨보이들이 나의 또 다른 물품들을 잃어버렸는데 호텔측에서 나를 만나주지 않는다고 하자 "그건 네 사정이니 제발 나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하고 등을 돌리고 나가버렸습니다.

출처 http://www.sp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9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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