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병자분들 상식적이고 정중하고 예의바른 척 하면서
그 누구보다 권위적이고 선민의식에 쪄들어있지 않았습니까.
자신들과 의견 조금이라도 다르면 득달같이 달려들고 물어뜯어 찍어내리고.
예의 갖춘 척~ 하면서 비꼬는 댓글과 반대 왕창 때려박았고.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도 역시 회색분자고 무지한 사람 취급하구요.
슬슬 곪아 터질 때도 됐다고 생각해요.
오유 오래해서 관성으로 습관처럼 들어와서 구경합니다.
이전처럼 재밌지도 않고
가끔은 웃음 보다는 찡그림만 안고 갈 때도 있어요.
저는 차라리 이번 기회로 좀 더 즐겁고 쾌활하고 행복하고.
따뜻한 곳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