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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특정게시판 유저가 아닌, "오유인"이고 싶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6783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벚꽃향기
추천 : 7
조회수 : 3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16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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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저는 2012년에 오유를 알게되서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가서 동물게시판 기웃기웃....)

꾸준히 활동중인 오유인입니다.

동물도 좋아하고, 게임도 좋아하고, 영화도 좋아하고, 공포이야기도 좋아하고,

유머도 좋아하고, 만화도 좋아하고, 연예인도 좋아하고, 시사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정치적인 관심도 꽤 있는 평범한 30대 남자 사람입니다.

정치적 성향도 현 정부의 정책과 상당 부분 공감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저와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30년 평생을 같이 사는 부모님도 저와 생각이 다르시니까요.

근데, 요즘 오유를 보면 너무 달라진 분위기에 씁쓸합니다.

시사게시판을 분리하자는 글이 많이 작성되는 것을 보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치적관심", "문통을 지킨다". 다 좋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의견을 그것도 일X처럼 무턱대고 조롱하는 글도 아닌, 

명확한 입장과 증거를 제시하는 글을 작성하는 작성자들을 차단하며,

"응, 너 분탕 종자" 라고 조롱섞인 댓글을 다는 모습을 보며 참담하기 까지 하더군요.

물론, 이때다 싶어서 분탕치는 사람도 분명히 있겠지요.

하지만, 적어도 방문수 (방문수가 많다고해서 무조건 정답만 말하는 사람은 아니고 벼슬도 아니지만...)가

1~2회 이런 사람이 아닌 이상 이야기는 한 번 제대로 들어봐주시길 바랍니다.

혹자들은 그럽니다. "게시판 차단해~ 안보면 될거아니야~?!"

하지만, 전 어느게시판도 차단하고 싶지않습니다.

그냥 오유인이고 싶습니다. 

시사게시판에 주로 활동하시는 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어서 두서없이 몇 자 적었습니다.

오유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통 좋아합니다. 그 정책에 무조건적인 반대도 아닙니다.

하지만, 아주 약간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상대방과 나의 다름을 인정해주세요.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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