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2억원짜리
지금까지는 지스타이후 최대 규모로 불릴만한 큰 오프라인 리그에서 발생한 일인데요
[음슴체 양해부탁]
GHOST 라는 팀의 Sado 라는 선수가 아군 2명이 사망한 상황에서 일명 고춧가루 (우린 망했으니 너희도 붙잡고 간다)를 뿌리는 상황에 놓임
-> 노브랜드 라는 팀원들이 밀집되어있는 능선위쪽에 접근하면서 믿기지않는 샷빨로 노브랜드 선수 3명을 연속 기절시킴
-> 피를 채우고 남은 한명을 마무리하기 위해 구급상자를 돌리는 도중 관전자측에서 오류 발생 (구급상자 캐스팅이 마이너스 초가 지날때 까지 끝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함)
-> 이는 특수행동을 캐스팅하는 플레이어가 팅길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해설진들은 관전 렉현상일 뿐이다 라고 해명
-> 하지만 각 팀별로 한명씩 아프리카 티비로 본인팀 플레이를 송출 가능하며 네트워크 지연감지가 떠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Sado 선수의 목소리가 송출됨
-> 결국에는 노브랜드팀은 아군들을 모두 살리고 상위권 진입에 성공하고 GHOST 팀은 그자리에서 전멸당함
-> 아프리카 측은 원래의 룰을 따라야 한다며 GHOST 팀에게 보상점수 5점을 부여 (참고로 1킬당 팀포인트 10점임 ㅋㅋ)
배그가 발적화긴 하지만 오프라인 대회에서 이런 상황 겪으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심지어 인기팀이 아니라 별 탈 없이 넘어가는 분위기네요
킬포인트 40점과 깨알같은 순위방어 점수가 5점으로 환산되는 기적의 마법...
역대급 하이라이트 장면이 이렇게 망해버리네요
대회에서 1:4를 순수하게 뒤집는 장면은 아직까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