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 기획자가 인간이 아닌것같습니다 ㄷㄷ


1
콘솔이.. 패미컴 이후 처음입니다,
공략을 미리 보면 재미가 떨어질것같아 
스틱과 패드조작이 익숙치않아 진짜 엄청 죽어가며 
의도적으로 모든 마딧세이 글 읽지않고 막무가내로 플레이


2
대충 눈에 보이는 파워문들만 파워문 모아도 충분하길래 쭉 진행
눈마을(?)에서 레이싱 1등하는거 좀 고생한거빼면 
무난하게 클리어, 좀 어려운데 하다보면 되네? 되게잘만들었다~ 하다보니 어느새 공주 구출 완료,
이때가 파워문 200개 좀 안됐던정도,


3
옆에서 와이프가 "벌써 끝이야?" 라고해서
"그러게?" 라고 대답하고 의아해하던 찰나

공주 인성 확인하고 2회차(라고 부르는게 맞나요) 플레이중입니다

이제 세계 한바퀴 돌고 다시 성에서 요시까지 찾은 상황인데
진짜 어떻게 하지, 하고 고민하면 어떻게든 되긴하는 
절묘한 레벨링에 또 감탄 연발중입니다. 진짜 대단한 게임.
매 파워문마다 감탄하고있어요

이제 옷모으러 다시 세계를 헤메야 할것같은데
열심히 다녔는데 아직도 못보고 못먹은게 있었나보네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짜임새가 대단하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