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9
중요한 것은 늘 일어나는 이런 만남들 이후에 이어지는 일이다.
p.54
그
「 무언가가 늘 같은 방향으로만 사람들 눈에 뜨인다는 것, 당신은 눈치챘어요?」
그녀
「아뇨. 난, 당신이 내 눈에 띄었을 뿐이에요.」
p67
그녀
「있잖아요, 광기는 통찰력하고 비슷해요.
뭐라고 설명할 수가 없어요. 딱 통찰력처럼 말이에요.
그냥 불쑥 우리를 찾아와 온몸을 가득 채우는데, 그러면 그냥 알게되요.
하지만 언젠가 그것이 사라지면 그게 뭐였는지 전혀 모르게 되는거죠.」
p.123
그녀
「아! 때로 누군가와 같이 있다는 건 정말 얼마나 좋은지.」
p.126
그녀
「세상이 우리 앞에 내놓는 이런 난관들을 가끔 생각하지 말아야 해요.
그러지 않고는 완전히 숨이 막혀 버릴거예요.」
p.129
그녀
「사람들은 안다고 생각해. 그런데 아니야.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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