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혼자서 그 짱큰 스타 디스트로이어 대공포 다 부술때 좀 어이없었네요. 예전 아나킨이나 루크 스카이워커가 했으면 제다이니까 포스 예지로 피해서 뽀겠다 라고 이해 하겠는데... 저항군 에이스 파일럿인거 말고는 어떤 부연설명도 없는 케릭터가 흠... 혼자 그 큰 전함을 가지고 놀다니 어이가 없었네요.
폭격기 한다 남고 다 터졌는데 그걸 또 남은 단! 한대의 폭격기의 폭격으로 터지는 것도 좀...
그래도 워낙 SF를 좋아하니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여기저기 들리는 호불호가 갈린다는 말 처럼 엄청 까일거 같네요.
핀이랑 로즈가 추적장치 끄러 가는 부분도 완전 쓰잘때기 없는 부분 이었고요.. 베네치오 델 토로는 왜 나온건지 이해불가 ㅋㅋ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자주 나오는 중립 악당 포지션인건지 모르겠는데 간지도 없고 쩝..
핀이랑 파스마가 차라리 다른 이야기로 만나서 어디 행성같은 데서 1대1로 박터지게 싸우면서 크롬간지나 보여주지 너무 적게 나오고....
스노크는 뭐 또 그렇게 허접한지 그 어떤 활약도 안보여주고 사망.. 차라리 레이랑 렌이랑 싸운 로얄 가드가 더 쌔보였음ㅋㅋㅋ
루크는 어... 카일로 렌에게 당해서 부상이나 포스를 못쓰게 돼서 은둔한게 아니고 또는 시스에 대항할 힘을 키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진해서 포스를 끊고 은둔? 아니 다스 베이더랑 황제를 무찌른 루크 스카이워커님 아니셨나요? 그래도 마지막 활약은 좀 멋있긴 했지만....
볼거리도 많고 스타워즈의 새로운 이야기라서 참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걸리는 부분이 너무 많았네요.. 한동안 참 시끄러울듯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