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최순실 제보자가 명예퇴직 한다네요.
게시물ID : sisa_10021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숲속의환자
추천 : 15
조회수 : 16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14 07:00:06
 에피소드, 상식& 비상식 김재천 영사가 명예퇴직 신청한다네요  프로필사진 산도둑 (trus****) 채팅 작성일 2017.12.13. 22:53 | 조회 507 김재천 영사는 작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벌어진 지 얼마안되서 순시리가 전대주씨 대사임명에 손을 대고 호치민 총영사 낙하산 그리고 모인사의 뒤봐주기 용으로 외교공무원들을 이용했다는 내용의 양심선언을 공무원 최초로 했던 분이고, 25년 외교공무원 생활 중 무려 17년을 승진도 사양하고 베트남 전문가로써 붙박이로 묵묵히 일해왔던 분입니다.  그런데 양심선언 이후 거의 일년 간 호치민 총영사를 거의 못볼 정도였고 10명 정도 되는 영사들과 회의도 못할 정도로 만나지도 못하고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된 채 그림자 취급을 당했답니다. 또한 몹쓸 교민들이 어디서 사주를 받았는지 외교부에 없는 사실을 지어내 탄원을 넣었고, 업무태만, 사적 이익 추구등으로 외교부에서 철저한 감사를 받았다네요. 그나마 소신껏 추진해왔던 세종학당사업도 접어야했고, 서울로 발령이 나 공무원이란 직업에 회의를 느끼고 명퇴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영혼없는 공무원들이 지난 9년동안 저질러온 숱한 행위들로 인해 한국이 얼마나 망가져왔는지 묵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 주변에도 소신있는 공무원 하나가 아무런 힘없이 날라가는 모습에 참으로 분개합니다.  베트남에 10여년 살면서 어려웠을 때 한국공관에 도움받은 일 없고 앞으로도 마찬가지 일테지만 호치민 영사관에 근무하고 있는 총영사를 비롯하여 영혼없는 영사들이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불구하고 김재천 영사를 지속적으로 모함하고 욕보인 것에 대해 욕을 한바가지 해주고 싶네요. 꼭 그렇게 해야만 했냐? ㄱㅅㄲㄷㅇ~!!!!  한국은 대통령밖에 바뀐게 없다는 말이 다시 한번 실감납니다.  PS. 댓가로 돈을 받았는지 아님 뭔 편의를 받기로 했는지 모르겠지만 사주를 받고 외교부에 김재천 영사를 무고한 교민 나부랭이들! 밥세끼들 잘 챙겨드셔들.... 댓글 9 프로필사진 나하트뮤지크 New 김재천 영사님은 말 그대로 양심에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셨습니다.   그 양심있는 행동에 대한 댓가가 저 따위로 치뤄지고, 우리들이 그걸 바라만 보고 있는다면 그것 옛사람들이 말하는 ‘모난 돌 정 맞는거고,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말을 우리 스스로 주워다 우리를 위해 용기를 낸 사람의 입에 쳐 넣는 꼴 밖에 안된다 생각합니다.   누가 나서주기 전에 나부터라도 뭔가를 해야겠습니다.   탄원을 하던 청원을 하던 무어라도 해봐야겠습니다.   자신의 안위보다 나라를 위해 소신있는 선택을 한 사람이 그에 응당하는 명예와 권리를 보장받기를 바랍니다. 
출처 http://cafe.naver.com/vietnamsketch/261264

http://m.anewsa.com/article_sub3.php?number=1255584&type=&mobile=#07ev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