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서른이 될때까지 계속 가족들이랑 살다가 집이 회사에서 살짝 먼데로 이사갔다는 핑계로 겸사겸사 몸도 마음도 독립한지 어느덧 반년이네요!
술을 좋아해서 이사와서 한동안 맘에 드는 술집탐방으로 바빳어요~ 요샌 굳이 친구들 불러내다가 나오니 안나오니 실랑이 하느니 혼자 먹고말지! 하고있어서 ㅋㅋ 다찌가 있는 집근처 맛집이 절실하던 찰나에 몇개월 전 발견하고 바로 단골된 완소집이에요! 소규모+다찌+복잡스럽지않은분위기 를 원했는데 딱이네요~ 집이 서울에서 나름 핫하다는 홍대 연남쪽인데 제가 요령이 없는지 이런집 찾기가 쉽지않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