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간략하게 영상 앞에 설명 덧붙입니다.
1.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세월호 실종자 구조를 위해 아내 송옥순 씨와 함께 뜻을 모아 노후를 위해 모아뒀던 사비 1억 5천을 들여 장비(빠른 유속에서도 장시간 작업이 가능한 다이빙 벨, 수중cctv 등)와 배를 이끌고 옴
2. 곧바로 투입 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밤새 기다린 후 마침내 허가가 떨어져 현장으로 출동함
3. 현장에 도착하니 해경의 말이 바뀜 갖은 이유를 대며 승인을 내려주지 않음
4. 계속 반복되는 실랑이 끝에 '이 정도 되면 내가 알아들어야지..' 결국 이종인대표님이 포기하고 철수하시기로 함
사비로 1억5천을 들여 단 한명이라도 구조하고자 달려온 老잠수부 결국 장비를 물에 한 번 띄워보지도 못한 채 펑펑 울며 떠났습니다
영상은 5:50부터 보시면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으실 겁니다.
인터뷰 내용만 보고 싶으면 7:30부터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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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측의 주장이 모순 투성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
정리 된 내용만 보고 싶으면 5:30부터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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