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비는늅늅입니다.
회사특성상 일본에서 저희 회사로 출장을 자주오십니다.
언제나그렇듯(?) 출장자들은 빈손으로 오시지 않기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일본 과자(feat.공항면세)들을 맛보는데요.
이왕에 먹게 될때마다 시리즈로 올리면 어떨까해서 올려봅니다 헤헤
오늘 마침 한국에 방문하신 일본출장자분이 수줍게 뭘 건내셨습니다...
출장자:늅늅상.. 이거...
나: 아 네네네
출장자: 이것 좀 버려줄래요...? (쓰레기를 건내주며)
나: ?_?
출장자 분이 건내주신건 공항에서 구매할때 받는 쇼핑백 더미였습니다.
가끔 과자를 건내주실때 장난치시는 분도 있으니까
혹시 이 봉투안에 과자가 있나 싶어 뒤져보려하자
출장자: 아.. 늅늅상? 그거 쓰레기맞아요. 과자는 탕비실에 뒀습니다
나: 아.......네.......
그럼.. 저에게 치욕을 준 출장자분이 주신 과자를 개봉토록 하겠습니다..............
(사진촬영은 사랑스런 저의 스팔(s8)로 촬영했습니다)
혼자있고 싶..다 나가주세요......가 아니라 출장자분들이 일정소화하러 진짜 다 나가셨습니다.
탕비실에 가보니 진짜 과자가 있더군요.. 과자가 고급스러워 보여서 화가 누그러졌습니다.
과자이름: 도쿄 캄파넬라(tokyo campanella)
캄파넬라가 무슨 과자종류의 한가지인줄 았았는데 과자에 들어있는 종이를 보니
일본을 무대로 활약한 "후지코 헤밍"이라는 분의 "라 캄파넬라"를 기념하기위해 붙였다고 하더군요.
캄파넬라=종 종소리 처럼 마음을.. 울리는...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담았다고 합니다.............
저기 위에 있는 꽃그림이 제품 설명서? 입니다. 진짜 선물을 주는 듯하네요..(감상적)
아, 한개 빠져있는건 제가 하나 빼먹은 겁니다...
본격적으로 하나 시식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feat. 내 자리)
하나 꺼내보니까 선명하게 세줄이 그어져잇네용
그리고 과자도 3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냄새가 참 초코초코해요
한입 베어먹었는데 생각보다 과자가 가벼운 느낌이더라구요 바사삭하고 막 무너졌습니다.
나머지 사진은 추가로 댓글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