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있었던 일이라함
신랑측 부모가 신부를 맘에들어하지않아 결혼을 반대하다가 어찌어찌 결혼을 하게됨
결혼식 당일이 됨,,
지역마다 다른지 모르겠지만 식순에 꼭 안빠지는게 신부가
신랑측 아버지,어머니(시아버지, 시어머니)를 포옹하는게 있음
근데 신부가 시어머니한테 웃는얼굴로 포옹하면서 하는말이 "내가 이겼다 이년아,,"
웃는얼굴로 작게말해서 하객들은 못들었겠지만 옆에있던 시아버지가 그말을 듣고 화가나서
마이크잡고 이 결혼 무효라고하고 하객들 축의금 다 돌려주고 파혼함
저도 현장에서 목격한게 아니고 3자를 통해 전해들은 이야기라 실화라고 단언할수는 없습니다
듣고나서 멘붕,,,
만약 이게 실화라면 하늘이 신랑을 도운게 맞는거겠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