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은 일 때문에 요즘 좀 신경질적이었던 것 같아요.
표정도 어두워져서 가족들이랑 친구들이 많이 걱정했었거든영..ㅠ
주말마다 나가서 놀았었는데 한동안 주말내내 이불 속에서 거의 안 나오고 14시간씩 자고 그러니까
어제는 친구가 그러더라구영..
아픈만큼 단단해지는거라면서 세상에 먼저 손내밀라고..ㅠㅠ
세상에 먼저 손내밀란 말이 어쩜 이렇게 가슴을 아리게 하는지!
너무 공감되고 진짜 들킨 느낌이 들더라구여ㅋㅋ
믜칀넘들 때문에 마음이 닫혀져서 그런지 그동안 세상에 손을 내밀지 않았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여 ㅋㅋ
마음이 편해졌어요. ㅎㅎ
카톡보고 어제 좀 울었네영.. ㅋㅋ 진짜 완전 감동ㅎㅐ서..ㅠ
그러고보면 깨달음은 지척에 있고, 스승은 바로 옆에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오유 자게 유저분들도 뜻깊은 하루 보내시길~ 감동적인 하루가 되시면 더 좋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