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너무 사랑하는 처자임
오늘 친구와 빕스에 갔다가 맥주까지
배불배불 먹고 친구는 버스를 태워서
집으로 보냄
너무 배불러서 좀 걸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집까지 걸어옴
중간에 산책로가 있는 산을 넘어야 하는데
샌들을 신고가서 발이 너무 아팠음
룰루랄라 샌들을 신고 산을 넘고
한참을 걸어서 집에 도착
집에 와서 뿌듯한 마음을 한가득 갖고
티비볼라고 앉았는데 ....
ㅜㅡㅜ
ㅋㅋㅋㅋㅋㅋ
내 발이!
내 발이!
거지발 ㅋㅋㅋㅋㅋㅋ
친구한테 얘기하니 철수세미로 세제풀어 닦으라고
ㅋㅋㅋㅋㅋ나 시집 못가겠다
난 역시 오유인 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