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한 번도 향수 써본적 없는데 느닷없이 아내가 향수를 뿌려보라고 주었습니다. 두세달 처박아 두었는데 아무래도 뿌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용법을 정말 1도 모릅니다 ㅠㅠ
질문 1. 몸에다? 아니면 옷에다? 2. 몇 군데 에다? 3. 몇 번 정도 칙칙 해야 하는지? 4. 분사 거리는 어느 정도? (제가 공돌이라 구체적인 수치를 좋아합니다. 대략 몇 센티 정도나 뼘 단위로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근데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왜 주는 걸까요? 주면서 했던 얘기는 길 지나가다 향수 냄새를 맡게 되었는데 좋더라, 너도 뿌려봐라 였는데... 출근할 때 뿌려야 할 것 같은데 그 때는 와이프는 자고 있거든요. 냄새가 퇴근 때까지 남아 있을까요? 냄새를 맡게 되는 사람들은 회사 사람들일텐데... 누구 좋으라고 뿌리라는 걸까요? 내 몸에서 냄새나서 이러는 거냐고 물어봤는데 그건 아니라고 합니다. 이유를 모르겠네요. 6. 며칠에 한 번 뿌리는 건가요? 그리고 자주 뿌리면 옷에 냄새 배는거 아닌지 궁금합니다.
제가 봐도 질문이 너무 많네요... 글 보시고 귀찮으신 분들은 패스 해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