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주 옛날에 발매했던 구판 화이트 베이스가 재판되었습니다.
별 생각 없었는데 새로 생긴 안산 하비팩토리를 구경하다가 얼떨결에 구입해서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가조 끄읏!! 구판이라 접합선도 엄청나고 전부 접착제로 붙여야 합니다..
지금은 이쁘게 수정 잘 해놔서 멀쩡해 보이지 단차가 엄청나서 아구가 안맞아요..ㅠㅠ
전부 사포로 갈아서 평탄화 작업 했습니다
조그마한 방에서 살다보니 도색장비 엄두도 못내고 신너냄새도 싫어해서
문구점에서 구매한 아크릴 물감으로 도색해 봤습니다. 삐져나온 부분은 물티슈로 슥슥
하드 웨더링 할꺼라 너무 적당적당히 도색해 줬습니다. (좀 번져도 어차피 파스텔과 까짐효과를 넣을생각이라..)
짜잔 완성!!! 중간 과정은 너무 많아서 생략했습니다.
3000원 짜리 킷치곤 제법이군요 후훗
부스터 부분은 열기로 황변현상이 일어난 느낌을 주려했는데 수정이 필요할꺼 같네요 ㅎㅎ
오유엔 사진이 12장이 한계라 자세한 사진과 작업 모습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제 블로그 주소 링크 달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