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만날지 정하다가 가보고싶은 카페 있다고 해서 거기서 보기함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어서 다른곳 같은데 문닫음...

바로 건너편 카페 가서

얘기 취미나 뭐 여러가지 주제로 이야기 하긴했음 호구조사하고 어버버 거릴가봐 불안했는데 다행히 안그럼ㅋ

얘기하다보니 5시쯤되니까 밥먹으러 가자고해서 연어 파는곳 생각했는데 오히려 상대방이 추천해줌(맥주 파는곳에 피자)

얼떨결에 먹고싶은거 먹자고 해서 거기로감 (리드를 못해서 불안불안...)

2차가서.... 11시까지 얘기함 

그리고 집에갈때 택시 타고 가는거 보고 집에감 가면서 잘들어가라고 톡서로하고 집에가서도 오늘 즐거웠다 그런식으로 얘기하 잘 자라고해줌

암튼 오늘도 카톡 보내면 답은 계속 해줌 

그러다가 카페 못 가본데 나중에 같이 가자고 했다가 다음주에 가기로 약속함

이 정도면 괜찮아요???

근데 카톡할때 너무 물어보기만 하는 것 같아서 이렇게 계속 말해도 되나 걱정 되거든요? 대답은 잘해줘요 톡도 쓰고 지우고 한번 보낼떄마다 두근거려요 ㅠㅠ  능숙하게 얘기 하는 법 없을까요 ㅜㅜ

모쏠 탈출하고 싶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