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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대로 요즘 뷰티 이야기(이너뷰티, 표정, 오일후기)
게시물ID : beauty_1398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LK♡
추천 : 26
조회수 : 208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9/02/09 09: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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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기 걸려서 목소리가 안 나오는 답답함에 글을 써봅니당ㅎㅎ

여기는 오늘 눈이 조금씩 내리고 있어요! 

춥지만 포근한 느낌입니다( ⸝⸝•ᴗ•⸝⸝ )

원래는 어젯밤에 혼자 발렌타인 특집?! 메이크업을 시도 했었는데 여러모로 결과물에 충격을 받아서 이너뷰티에서부터 제 몸이 얼마나 엉망인지 돌아보게 되었어요    

최근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점!

점점 화장을 안하는게 나은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까지 생각없이 거침없이 하던 화장법이 마음에 안 들고 바꿔야겠다는 느낌이 듬!

원인: 아주 여러면의 노화현상?!과 매너리즘, 스트레스 ?!


대처: 

화장 연습을 습관화하기! 
그 때 그 때 더 어울리는 화장법을 연구, 화장품에 집착하지 말고 아니다 싶으면 중단하고 다른 방법을 시도하기! 
하다보면 마음에 드는 제품과 방법이 나타나기 마련이다‎|•'-'•)و✧

안티에이징으로는 역시 이너뷰티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

포기하면 편하다는 말이 있지만 편한 것보다 만족감을 추구하고 싶음 아직까지는...

이너뷰티 면으로 최근 실천하고 있는 것: 
• 비타민 등 뷰티 음료 마시기(개인적으로 영양제보다 드링크가 더 효과적으로 느껴지므로)

 • 몸을 따뜻하게...!! (결론적으로 제 몸의 모든 문제는 자율신경계 기능이 잘 안되기 때문인 듯해요. 평소 체온이 35.0℃로 낮은 편인데 부분적으론 32도대로 떨어질 때도 있고 아무튼 혈액 순환이 잘 안됌‪(  •̥ ˍ •̥  )‬ 정말 한겨울에도 추운 옷차림에 아이스크림 먹고 따뜻한 음료조차 안 마시는데 어제오늘 집안에서 양말을 신어보고 2겹 신은 것만으로도 지금껏 한상 함께한 냉기가 흐려지고 마음의 평화가 왔어요٩(ˊᗜˋ*)و

 어릴 때부터 할머니 말씀(몸을 따뜻하게!)을 이제서야 몸소 느끼고 앞으론 철저하게 신경 쓰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마음가짐을 위해서는...

불필요한 걱정을 버리고 현재에 집중하기! 그것도 내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기.. 전 제 생활을 방치하는 안좋은 버릇이 있거든요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여유가 있어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좋은 배려도 갖게 된다고 믿어요(˙ᗜ˙)

내가 정말 원하는게 뭔지 파악하고 추구하기! 화장품 선택에 있어서도 무조건 다수가 좋다고 하는 것보다도 정말 나한테 만족을 주고 필요한거를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게 중요하지요

그 예로 갑작스럽지만 제목에 적은 오일 후기를 간단히 써볼게요

저도 당근씨 오일과 로즈힙 오일, 유세린 로션을 구입하고 매일같이 써보고 있는데 만족스러운건 유세린 로션만이예요^^;;
참고로 제 피부는 중성이고 스킨케어는 각질제거와 최소한의 보습만 하는 편인데 유세린 로션이 제가 찾던 사용감, 장기적으로 쓰기 좋은 가격, 온몸이 쓰기 좋은 제형이라 이게 제일 마음에 드네요.. 오일류는 워낙 후기가 좋아서인지 딱히 드라마틱한 효과도, 기대감, 감흥도 없는 것 같아요( ˊᵕˋ ;)
당근씨 오일 냄새는 처음엔 그냥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데 점차 사용하기 꺼려지게 되고 상대적으로 로즈힙오일은 쓰기 편했는데 역시 저한테는 오일 제형은 좀 더 가볍고 정제된 제품이 더 맞는 것 같아요. 물론 제 경우와 취향이고 충분히 사 볼 가치는 있다고 느끼는데 전 오일이나 리치한 크림보다 가볍고 잘 흡수되는 로션, 밀크 질감을 선호한다고 다시 깨달았어요( ˘ᵕ‪˘ )
그래도 샀으니 완전히 사용중단하지는 말고 생각나면 바를 생각입니다! 

그리고 뷰게에 랑콤 제니피끄 에센스 글이 올라왔던게 생각났는데 한 때 좋아하고 잘 쓰던 저로서 가격 빼고는 다 마음에 들었는데 사용감이 좋아서였던 것 같고 당시에는 피부 고민이 없었기 때문에 다 좋게 느껴진 거 같아요 ;; 그래서 이젠 그 글 댓글에 추천해주시던 팩? 다른 제품에 도전해 보려구요 ✩°。⋆⸜(*˙꒳˙*  )⸝


아무튼 다시 돌아가서 사람들이 추천해주시는걸 마다할 필요가 없고 후기는 항상 궁금한데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평타 후기는 워낙 눈에 띄지 않으니까 제 경우도 써봤어요! 
유세린 로션을 운좋게 사게 되었으니 좋은 경험이기도 했구요!!
유세린 핸드크림도 요즘 써본 무향 핸드크림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고 있어요^_^ 


그리고 또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화장하는게 결과도 그렇지만 과정이 재밌기 때문이도 하잖아요?!

그 과정에서 점점 변해가는 모습이 신나기도 하고 뭔가 나를 위해 공들이는게 뿌듯하기도 하는데
한 번 거울보기 싫어지면 모든게 귀찮게 느껴지고 다 마음에 안 들곤 하지요(  -᷄ _ -᷅ )

그 거울보기 싫어지는 이유는 거의 단순히 거울 안에 내 모습이 점점 안이뻐지는거 같아서인데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점점 생기있는 표정이 줄어들고 피곤해져서 안 것 같아요 그래서 얼굴 근육 마사지도 요가도 해보고 있는데
저한테 드라마틱하게 표정이 자연스러워지고 미소가 예뻐진 방법이 10대 때 하다가 어느새 잊고 살던 어금니로 젓가락 물기?!예요! 
가늘고 긴 아이브로우 같은거 닦아서 어금니 깊이 물고 있는게 다인데 입꼬리도 올라가고 점점 쳐져가서 슬픈 얼굴 하관이 날렵해지고 작아진 것 같아요٩(ˊᗜˋ*)و 더불어 입도 들어가고 웃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졌어요

 그냥 저처럼 이런 간편한 얼굴 체조?를 잊고 사시던 분들은 지금 당장 해보시라구요!!

얼굴 조형을 바꾸긴 어렵지만 매력적인 표정을 연습해서 인상을 개선할 수는 있으니까요‪(*´﹀`*)‬

앞으로 살아갈 날 중에 오늘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어리고 젊다는 당연한 사실을 계속 상기시키고 인지하는게 늘 젊게 살 수 있게 하는 것 같아요

제 자신에게 잊지 말고 해주고 싶은 말들을 기록하고 뷰게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의식의 흐름대로 끄적끄적 적어봤습니다(∗❛ัᴗ❛ั∗) 

다음엔 사진발 잘 받는 법, 부드럽고 예쁜 표정 짓는 법, 부위별 바디케어 등 좀더 실용적인 글을 쪄보도록 할게요!!
출처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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