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배는 고프고 잠은 안오고 주말이고 집이고 이시간에 먹으면 안되고 금주중이고 해서
지난주 오사카 출장중 먹었던 음식중 기억에 남는 사진 몇장 올려 보려구요.
지역은 오사카 도톤보리, 난바 근처 입니다.^^
첫번째로 도톤보리 중심부에 있었던 소고기 무한리필 집입니다.
상호는 잊어 버렸어요 ㅋㅋ
인당 2900엔 고기랑 술이나 음료 무제한 입니다.
시작은 우설로!!
단 우설은 처음 한번만 나온답니다. 섬나라도 우설은 비싼가봐요 ㅎ
때깔이 우왕~ 와규 등심!! 10접시는 먹었나 ㅋㅋ 또 먹고 싶어용 ㅠㅠ
이찌멘과 금룡? 라멘을 먹고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는데 숙소 근처에서 우연히 먹게된 로컬 라멘집!! 국물까지 다 마신 하... 750엔!!
난바에서 자주 다니던 길에 하루종일 튀김만 만드시는 할아버지가 있던 집의 고소한 반숙과 잘튀겨진 튀김이 어우러진 새우덥밥
1200엔 정도 한거 같은데 아주 맛났습니다.
지나다 들른 회전 초밥집의 우울한 표정의 슬픈 새우 ㅠㅠ 접시당 백엔!!
마지막으로 비오던날 갔던 식신 원정대에서 소개된 튀김덮밥집
시원한 나마비루에 장어를 반갈라 통으로 튀겨낸 어마어마한 양을 자랑하는 덮밥 역시 클리어!! 1100엔 정도 한거 같아요
기억이 가뭄가뭄ㅋㅋㅋ(라스)
사진은 많은데 맛나게 먹은거 위주로 올렸네요.
후기는 음식은 입맛에 들었는데 많이 짜더라구요.나트륨 때문에 좀 고생 했습니다.(얼굴 트러블)
그래도 처음 간 오사카 많이 즐겁고 맛났어요.
담달에 또 가는데 그때 또 후기 올려 볼께요.(난바 근처 갈만한 곳 추천 좀 해주세요)
그럼 마무리는 .. 음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