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것까진 없는것같은데.. 할정도로 갑자기 헤어짐을 통보한 너
몇번을 매달렸지만 냉정하게 오히려 모른사람보다도 못한 그런말들
서운한 감정들이 오래 묵히다가 결국 이별로 표현한것 같다
자존심센 여자라는건 알았지만 400일 만나는동안의 의리도 없는걸까
대화로서 풀만한 기회도 주지않고 친구와의 신세한탄후 결론을 내린건지
나를 정말 냉대했다
전화번호를 바꾸기전에 더연락 말라고 한다
으아.. 정말 내가 이것밖에 안되는사람인가 너에게..?
친구가 대체 너에게 무슨말로 꼬셨길래 전날의 너와 전혀 다른니가 됐을까
우린서로 정말 죽을듯이 사랑했어요
내가 첫남자라 모든게 처음이고 행동도 말도 서툴러서
또 나는 선수? 처럼 보이기싫어서 말도 행동도 초보인것처럼.. 그녀를 대했어요
괸한 사소한 자연스러움으로 인해 티격태격할일 없게 그렇게 만났죠
결혼을 약속하며 이젠 내 마누라가 될사람이라 생각되니
혼자 고독하게 살아온 환경탓에 약간의 어두운 분위기의 그녀를 바꿔주려고했어요
게으르기도하고 어른또는 주변사람에게 대할때의 말이나 행동의 중요성..
이러한 가르침? 이 오히려 스트레스가됐던것같네요
지켜지지않으니 저도 언성이올라가고 하니, 이제 천천히 마음속 갈등을 정리중이었겠죠
집에찾아가도 집에없는척 미동도없이 렌즈사이로 내가 갔는지만 확인하러 오는 분위기를 난 느꼈어
내가 너한테 그렇게까지 실망을준거니
한자 한자 소중하게 보낸 문자들을 매우 단답으로 매물차게 정리하버리더구나
이제 연락안할게
그의 그 분노가 사라질때쯤 날 떠올려 줄거니?
미운감정이 사그라들때쯤 내가 다가와도 될까?
그런 차가운 말들 정말로 내가 정리가 되서 나온말이야?
감정이 주체가 안되니 무조건 밀어내는걸로 생각할게
내인생의 마지막여자 그리고 결혼할여자라고 생각했는데
하루아침에 완전히 남이되버렸네
잘살아라고 말하기가 너무 무서워
그렇게 말해버리면 다시는 만날수 없을것 같아
차가운 너의 말에 나는 대답도 하지못하고
이렇게 괴로워하고 있어
이젠 조금 미워지려고해 너 행복해지지마
나없이 말이야
혼자사는 너 일도그만두고 방에서 혼자 무슨생각을 하고있을까
몇주째 너 혼자있잖아..
그렇게 괴로워할 너를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져
방안으로 순간이동이라도 해서 너에게 얻어맞으면서라도 널 안아주고싶다
그냥 지금은 그게 유일한 내 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