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내각제를 대표하는 정치인이라면 단연 JP 김종필 옹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충청을 대표하는 정당인 자민련의 대표로 9선을 지낸 정치인입니다.
그런 정치인을 정계은퇴 시킨 분은 충청 시민분들 것입니다.
간접적으로는 노무현 대통령이기도 할 것입니다.
2002년 16대 대통령 선거에서 지역주의 타파를 외쳤던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께서는
당시 충청대망론의 정치인 한나라당 후보 이회창 후보를 대전과 충남에서 10만표, 충북 5만표차 정도로 승리하셨습니다.
또한, 탄핵정국 속에서 치러진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청지역은
대전(열린우리당 6), 충남(열린우리당 5, 한나라당 1, 자민련 4), 충북(열린우리당 6) 국회의원을 배출하였습니다.
이 선거에서 자민련은 비례대표 득표율 3%를 넘지 못해 1석의 비례대표를 얻지 못하게 되어
비례대표 후보 1번이었던 김종필 옹은 정계은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삼김시대의 실질적인 끝맺음이었고 지역주의 색깔이 옅어지는 선거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7년 충청지역 국회의원은
대전 더불어민주당 4, 자유한국당 3
충남 더불어민주당 5, 자유한국당 6
충북 더불어민주당 3, 자유한국당 5
세종 더불어민주당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