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600일때 비코 사서 꾸준히 보유하고 있다가,
오늘 아침에 2500찍는거보고 철렁해서 후다닥 팔았거든요. 그때 시점이 오전 10시경..
금액은 대충 2450정도에 팔았던 것 같네요.
고액을 하진 않고 용돈이나 벌자해서 소액으로 투자해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쏠쏠하게 벌었죠. 와이프랑 소고기 함 먹으러 가자 말할 정도로는.
그런데 저녁에 뉴스 보니까 비코 규제 뉴스 나오고
현재 실시간 시세가 1800정도 되는거 보니까 오전에 정말 잘 빠져나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지금 비코 거래소가 맛이 가서 현금 인출이 안되고 있긴 하지만...
어쨋든 원화로 바꿨기 때문에 크게 걱정이 되지는 않습니다만,
규제 뉴스 뜨고 인도네시아는 전면 금지에다가,
샌프란시스코랑 일본에서 호재가 있긴 하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전면 금지도 만지작 한다는 뉴스를 보니
비트코인은 떨어지면 떨어졌지 이제는 오를 것 같지 않네요.
보통 주식살 때 무릎에서 사서 목에서 팔라고 하잖아요.
전 그래도 이마에서 비코를 처분해서 다행인데,
정점에서 구매하신 분들은 진짜 한강가고 싶겠어요... 후덜덜
소액이면 털고 나오면 되는데, 고액이면 진짜 ...
조만간 시사면이 떠들썩 하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