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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했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1674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kyexplorer
추천 : 3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2/08 06:51:49
12시 반부터 4시까지.. 집에오니 6시.. 씻고 지금 누워있는데 피곤하고 몸도무겁고.. 그냥 이래저래 많은 생각이 나네요.. :) 

하고싶은게 생겨서 하고있던 일을 포기하고 어렵게 집안 하락을 받아 공부하는데..  잘안되고... 안하고... 아무 생각 없이 사는거 같아서 요새 너무 한심하단 생각해요... 

일하러가서는 하고싶은게 생겨서 공부한다고하면 형님들이 '꿈이있는게 참 좋은거야 하고싶은걸 찾았다는것도~ 아직 젊으니까 포기하지마라~' 라고 격려해주시는데... 그럴때마다 저를 포함해서 주변인들한테 거짓말하는거같아요... 

별일 아닌데... 그저 공부알려주던 친구랑 싸운것뿐인데 그것만 하려고하면 잘 못할거같고 무섭네요. 계속 그일이 생각나서.. 그리고 제대로 못할거같아서.. 차라리 다 포기하고 싶은데 어리광부리는것도 그만하고 해야하는데... 그것도 잘 안돼고 밝게 살고싶은데 스스로 무덤을 파 내려가는것같아요.

잠결에 투정한번 부려봤어요. 죄송해요.... 다들 힘드실텐데 좋은 하루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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