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 미세먼지 심할때 쯤이었나, 눈 세척용으로 뷰게에서 막 흥했던 제품이 있었던것 같은데 뭐였을까요..?
세척, 세정으로 검색했더니 브러쉬 세척에 대해서만 나오네요ㅜㅜ
스틸라 글리터에 푹 빠져서 며칠째 신나게 바르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급하게 화장하다가 그만 눈 점막 완전 가까이에 면봉이 닿은거예요.
그때 황급히 처리했어야했는데 간지러워서 반사적으로 눈 한번 깜빡였더니...
글리터 리퀴드 덩어리가 그대로 눈알로 풍덩............
놀래서 한번 더 깜빡였더니 눈안에 펄파티가.........(말을 잇지 못한다...)
황급히 화장실가서 양손으로 물 받아서 계속 눈 껌뻑껌뻑 하는데도 펄들이 눈안에 남았어요ㅠㅠ
딱히 이물감이 엄청 들거나 하진 않는데 흰자 바깥쪽이 블링블링하네요...
그 당시에 눈 세척용으로
1) 통에 액체 담아서 눈에 대고 뒤집어서 껌뻑껌뻑 하는거
2) 아래에서 누르면 분수처럼 쫘- 나오는거
이렇게 두 종류가 있었던것 같기도하고.. 눈 세척과 코 세척이 머릿속에서 섞인거 같기도하고 ㅠㅠ
아니면 그냥 여러분들 쓰시기에 펄 많은 메이크업하고 지울때 눈알세척 잘되던 제품 있으면 알려주세요!
가능하면 오늘 퇴근하는길에 바로 사고싶네요ㅠㅠ
출처 |
아침에 너무 놀래서 바로 화장실로 가서 지워서 사진이 없네요!
수돗물로 눈 끔뻑끔뻑 하다가 고개들었더니 남편도 보고 기겁함......
눈알이 번쩍거린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