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근본이 기회주의자라서 노통에게 단물 쏙 빼먹고 뒤통수 후려갈긴 열린우리당 탈당파 출신이고. 역시 그 근원대로 지금은 지지율 높으신 문통에게 쏙 붙어있죠. 박지원이 민주당 들어올려고 문통 지지 발언 가끔하는거랑 같은 맥락같습니다. 물론 임기말되고 문통 지지율 내려가면 차별화하면서 뒤통수 갈길걸 알기 때문에 이재명이 아무리 문통을 옹호해줘도 별로 고마운거 없구요. 지 살려고 애쓴다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같은 난닝구 출신답게 박지원이랑 아주 유사해요. 분위기 파악하고 생존본능 발동한거보면 꽤 영악한거 같긴 하더만요.
문제는 안희정인데 운동권NL 출신답게 자기주장에 사로잡혀서 대의를 놓친다는 느낌이 듭니다. 딱 행태가 입진보에요. 입진보들은 자기 주장이 옳은 것도 아닌데, 그 주장에 사로잡혀서 자기 앞가림도 못하고 병신자폭만 일삼습니다. 끝까지 남는건 자기 고집밖에 없어요. 나만 옳다. 이거죠 지네가 망한건 국민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 지네 이념때뭄인건데 마치 우리가 망한게 누군가의 반대와 탄압때문잉양 정신승리가 쩔어요. 그러면서 망해도 그 주둥이는 그대로 주절주절하더만요. 그런데 안희정을 보면 공감 능력이 부족한건지.. NL의 권위적 습성이 남아서인지..딱 입진보 스탠스. 자기가 헛소리하고 국민들 동의를 못받아서 망한건데. 문빠들의 정내미 떨어지게 하는 행동 때문에 망한양 정신승리가 최곱니다. 또 그런데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도 보면 끝까지 자기가 옳대요. 절대 고집 안꺾어요....헐.... 마치 정의당의 미래가 안희정의 미래같다고 느끼는건 저만 그렇게 보는건가요?
이재명은 박지원 호남 궁물들을 닮았고 안희정은 입진보들을 닮았어요.
에휴...그나마 이재명은 철저한 기회주의자라 눈치라도 빨라서 최근 올바른 말은 하고 있고.. 지금처럼 우리편에 붙었을때 이용해먹기라도 하면 쓸모가 있는데. 안희정은 끝까지 헛소리만 해대면 민주당 국회의원 공천주는것도 못줄거같아요. 아무때도 쓸모가 없어요.
제가 가장 크게 분노하는건..어쩌다가 안희정이 이재명보다도 못한 사람이 되었느냐? 이겁니다ㅡㅡ 한때 지지자로써 자괴감 최고에요..그렇다고 내가 이재명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겁나 싫어하는데ㅡㅡ 그 이재명보다도 못하다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