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티 비리 여파…부산시 청렴도 5계단 뒷걸음
디지털미디어본부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 2017-12-06 [17:21:40] | 수정 : 2017-12-06 [17:21:40]
부산시의 올해 종합청렴도 순위가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9위를 차지하면서 지난해보다 5계단 하락했다.
부산의 기초자치단체 가운데는 사하구가 8.41로 전국 69개 구 단위 기초단체 중4위를 차지했다. 중구는 8.31점을 얻어 8위에 올랐고 북구가 8.27점으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해운대구는 종합청렴도 점수 7.28점으로 69개 구 단위 기초단체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올해 부산시와 해운대구의 청렴도 순위가 크게 떨어진 것은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 들어서는 엘시티 개발사업 비리 사건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