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상당히 상해 있으므로 음슴체...
항상 사무실 제자리에 있는 편임.. 과장과 본인과 마주보고 앉아있음.
50대 아저씨 과장.. 사이가 좋은 건 아니지만 나쁘지도 않아 회사 업무만 같이하는 사이임.
그 과장이 제가 처리할 일임을 뻔히 알면서 제 옆자리 부하직원에게 일처리를 넘김.
본인은 부하직원이 넘겨주는 일을 처리해야 함... 부하직원이 시키는 일을 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쁨
제 업무인걸 알면서 옆자리 부하직원에게 물어봄. 본인은 부하직원이 물어보는 걸 대답해 줘야함..
투명인간 취급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쁨.. 대답 안 하려니 쪼잔해 지는 것 같음.
처음엔 과장에게 기분 안 좋으니 직접 달하라고 했으나 3년동안 변하는 게 없음.
방금도 제가 앞에 있는데 부하직원에게 주네요..
일부러 기분 나쁘라고 그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기분 나쁜 티를 내면 더 잼있어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