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역사특강 21세기에 다시 보는 한국근현대사 1강 동아시아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의 위기
를 보고 요약 정리 해보았습니다.
강연자인 허동현 교수님은 나비의 날개짓이 태풍으로 변한다라는 말을 하면서
중국에서 시작된 변화가 우리 조선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면서 강연이 시작된다.
중국이 아편전쟁으로 영불 연합군에 의해서 북경이 점령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중국은 서양 무기의 강함을 인정하고 양무 운동을 통해 무기 근대화를 꾀한다.
청나라는 영불 연합군을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를 끌어들어이는데 이때 러시아는 연해주를 중국으로부터 취하게 되고
이것을 계기로 조선과 국경을 맞닿게 된다. 이때부터 러시아가 조선에 적극 개입하게 된다.
이렇게 열강들의 세력 균형이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하고 일본도 메이지 유신을 통해 근대화를 이룩하는데 그때 까지도 조선은 그 국제정세 변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조선은 흥선대원군이 쇄국정책을 통해서 병인양요 신미양요 제너럴 셔먼호 사건이 일어나는데
계속해서 쇄국정책을 시행한다. 같은 아시아 국가인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서양을 배우고 있었는데 조선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이것은 참담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강연자가 말한다.
서양식 군함으로 무장한 일본이 윤요호 사건을 통해 강화도 조약을 맺게 되는데 이게 바로 일본 식민지가 되는 첫 시발점이 된다고 한다.
이때 부터 조선은 일본에 수신사를 파견하면서 문물을 배울려고 하는데 일본에 있던 청나라 외교관과 일본 관료들의 조선에 대한 조언을 담아서 책을 내게 되는데 그게 조선책략이라고 한다.
고종이 그걸 보고 근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별기군을 창설하고 유학자를 여러 나라에 보내는등 노력을 하게 되는데 이때 신식 군대인 별기군만 우대하고 구식군대를 차별하자 벌어지는게 임오군란이다. 임오군란으로 청나라 군대가 주둔하게 된다.
이때 갑신정변이 일어나는데 갑신정변을 이끈 김옥균이 미국을 끌어들여서 조선을 외세에 간섭으로부터
벗어나려 했으나 청나라 원세계로 3일만에 진압당하고 이때부터 원세계가 조선을 실질적으로 좌지우지 하게 된다.
그 뒤 10년 뒤에 동학농민봉기가 일어나게 되는데 청나라와 일본군이 각각 군대를 조선에 파견하면서 진압당하고
곧 이어 일본의 기습으로 청일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모두는 청나라가 승리할 것으로 보았지만 일본은 청일전쟁에서 승리하게 된다.
승리한 일본은 조선을 보호국으로 삼으려 하는데 명성황후가 러시아를 끌어들여 삼국간섭으로 일본은 조선에서 더이상 손을 뻗치지 못한다.
이일로 일본 자객이 명성황후를 시해되는 사건까지 발생하게 되고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난을 가는 아관파천이 일어나게 된다.
또 그러부터 러일전쟁이 일어나게 되고 또 일본은 승리하게 된다. 러일전쟁에서 미국의 월 스트리트는 17억 달러를 빌려준다고 한다.
또한 영일동맹을 통해 영국도 일본을 지지하게 된다.
그리고 가쓰라 테프트 밀약을 통패 미국은 일본의 조선에 대한 이권을 인정하고 일본은 미국의 필리핀에 대한 이권을 인정하게 된다.
대한제국은 일본의 위협으로 부터 보호해달라고 미국이나 여러나라에게 호소하지만 묵인 당하게 된다.
결국 일본의 식민지가 되고 한일합방이 일어난다.
이때는 힘에 의해 세상이 움직이는 파워 폴리틱의 세계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양육강식의 국제 정세가 지배하는 세계였다.
이 역사로 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열강이 여전히 존재하고
영원히 좋은 친구도 없고 좋은 적도 없다고 강연자인 허동현 교수는 말한다.
100년전이나 똑같은건 지정학적 위치이고 우리는 주위의 강대국이 존재하는 것이다.
여전히 힘에 의해 움직이는 세상에서 다른세력을 견제하는 균세와 스스로 힘을 기르는 자강이 필요하다.
아프지만 100년전 우리의 역사속에 해법이 있고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라고 하면서
강연이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