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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서른 후반 아저씨의 뻘글이기에, 중년을 싫어하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최근 방탄의 음원들을 모두 구입해서 한 엘범씩 반복청취 중입니다.
'You never walk alone' 엘범을 듣고 깊이 느낀 바가 있어 개인 블로그에 리뷰글을 한참 작성하다 모두 지웠습니다...
'화양연화' 2부작에 대한 감상 없이 'Wings' 를 이해할 수 없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YNWA 엘범을 듣고 그간 세간의 평이 이해가 됨과 동시에, 이 소년(이었던 청년들) 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는데, 더 깊게 파고 들어갈 생각에 벌써 마음이 설레네요.
개인적으로 남자의 사춘기는 죽을 때 까지 끝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에, 30대 후반의 나이지만 이들의 한곡 한곡이 가슴에 강하게 파고드네요...
출장이 잦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V앱의 영상들을 섭렵하는라 이번 주는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ㅎㅎ 와이프도 같이 보고 즐겨주면 좋으련만...
암튼 오유 연게에서 친절하게도 공유 해 주시는 모든 영상과 사진 자료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나이는 많지만 하나씩 배워가며 따라가 볼게요, 담주엔 실물 CD들 구입하려 하는데, 음원이나 CD 구매시 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이 따로 있는 것 같던데 허투루 구매하다 방해될는건 아닌지 염려도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