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menbung_56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르고스★
추천 : 3
조회수 : 85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12/05 15:48:22
애 낳고 얼마 안가서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어요~
일기처럼 올리고 나중에 스냅북에서 인화해서 육아일기 앨범 만들고 싶은게 첫째 이유고, 출산과 동시에 연고도 없는 경기도로 이사를 와서 얘기할만한 사람이 없어서 친구 좀 만들었음해서에요
근데 첨엔 친구요청이 오길래 일단 다 수락을 했는데 대놓고 업체인스타들이 선팔을 많이 하더라구요. 근데 이건 제가 걸릉수 있고 저도 알고싶은 업체는 소식듣기 편하니 팔뤄도 하는데..
인스타를 하다보니 진짜 싫어지는 부류가 생기더라구요
- 하트 눌러드렸어요~ 제꺼도 보러 오세요~
... 전 하트 달라고 구걸 안했는데요? 누구세요?
- 저도 아기키워요~ 소통해요~
신나서 그사람 인스타 갔더니 애스타그램이 아니라 쇼핑몰..
- 애스타그램으로 소통좀 하나 싶었더니 통장자랑 이거 실화 ㅇㅈㄹ... 아니 그렇게 돈 잘벌리면 혼자하지 왜 자꾸 하라고 통장 사진 올리고 꼬득이는지 노이해;;
(근데 이거 다단계인가요?? 엄청 많던데)
- 맞팔하자해서 보면 디톡스...
디톡스가 뭔지도 몰랐는데 모른채로 벌써 안좋은 인식..
- 소통해요~ 맞팔해요 해서 맞팔했더니 날 언팔
팔뤄수 보니 그렇게 자기 추총 팔로워 많은척 관리 소름;;
생각나는게 이정도네요;
특히 저 통장잔고사진은 짜증이;;
저도 이젠 광고 다 거르며 팔로잉하지만 매일 십여명씩 저런 낚시유저들 보면 넘 싫네요.. 저만 그런건지;;
그와중에 그래도 진짜 소통같은걸 하면서 서로 정보 공유하는 팔뤄들도 있는 즐거움땜에 계속 하지만 맞팔워가 급 저렇게 광고모드로 바뀌면 이용당한 기분들어사 짜증짜증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