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롤러코스터 몸무게를 가졌는데
작년에 시술(대용량 카복시 주사)+pt 1년+초절식 해서 12kg 뺐었을 때가 있었어요
그때 정말 너무 좋았었던 점들은
편의점에서 사장님이 꽁짜로 많이 줬다
알바생조차 만원이 넘는 상품들을 그냥 줬다
언니처럼 예뻐지고 싶어요. 언니가 부러워요란 소리를 밥 먹듯이 들었다.
남자애들한테는 선망의 대상
신수지, 그레이스 켈리, 문채원 닮았다는 소리를 어딜 가든 들었다
카카오 선물함에는 항상 선물이 30개씩은 있었다
필요한게 있으면 선물로 돌아왔다
멋대로 굴고 못되게 굴어도 사람들은 항상 내 편
교수님들의 사랑은 내 독차지
자화자찬으로 난 예쁘잖아 해도 당연시 되는 그 분위기
지금은 14키로가 찌니까 사람들이 사람취급을 안해주는 것 같이 느껴지고.. 자괴감이 들고 죽고싶네요
오늘부터 다시 초절식으로 다이어트할려구요
점심은 저지방우유랑 오이랑 방울토마토 먹었어요
내일 점심까지는 물만 먹을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