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식근론은 완전한 과학적 합리적 논의라고 볼 수 없음. 경제학은 완전한 학문이 아닌데, 더구나 경제학이 아니라 경제사.... 반면 식근론자들은 자신들이 과학적이라고 약을 팔고 있음.
2-식근론과 일제에 대한 맹목적 찬양은 구분할 수 없음(역갤이 대표적). 식근론을 말하는 분들 블로그 게시판 글 훑어보면 위안부 창녀 따위의 말을 함부로 지껄임.
3-근대화라는 것은 정치 사회적 모든 걸 통틀어서 사유하는 개념. 경제의 일부분 변화만 가지고 논할 수 없음.
4-외세에 의한 식민지 지배만이 서구를 제외한 나라들의 근대화의 근거라고 말할 수 없음. 일본이 영국에게 지배되어 근대화가 되었나? 조선은 스스로 근대화 할 수 없었나?라는 건 완전히 규정지을 수 없는 문제. 중국만해도 민주주의 근대화등의 조건에서만 자본주의가 발전 된다는류의 비판이 얼마나 비과학적인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음.
5-인문적 윤리적 차원을 전혀 고려하지 않음. 학문의 당위성은 과학이든 뭐든 인문학적 논쟁을 거쳐야 정립될 수 있음. 그러나 식근론은 교묘하게 그런 평가와 논쟁들을 과학적이란 자위로 빠져나가는 편. 1에서 이야기했듯이 식근론은 완전히 과학적인 학문이 아님.
6-경제의 발전은 단선적인 원인들로 규정할 수 있냐에 대한 문제. 학문적으로 낡은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