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잠도 안오고 글을 남깁니다..

현재 올해 초 월세 2년계약하여 집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결로로 인한 곰팡이가 너무 심해서 주인에게 수리요청을 하니 제가 환기를 안시켜서 그렇다며 거절하셨습니다.

우리가족이 이 집에 들어와서부터 그러니 이럴바에 월세말고 전세주는게 낫겠다 라고하여 그럼 저희가 이사를 갈까요 라고 하자 그럼 이사 가랍니다.. 수리는 자기는 못해주겠다고요.

그러면서 내년 2월이 입주1년째인데 내년부터는 월세를 40만에서 45만원으로 올릴거라고 합니다. 이사 가게된다면 이사비용은 제가 알아서 내고 알아서 가라구요. 보증금 또한 여름에 실리콘공사한비용을 제외하고 주겠다고 합니다. 실리콘공사는 베란다에 비가오면 물이 들어와 수리요청하였는데 아이들이 베란다에서 뛰어놀다가 파손되서 그런거라며 거절하셨는데요. 제가 부동산에 얘기하자 일단 부동산에서 수리해주겠다며 수리해줬습니다. 실질적으로 실리콘이 노후화되어 물이 셌던 거였는데요. 지금보니 부동산은 수리해주고 집주인에게 돈을 받은 것 같네요. 저한테는 집주인이 자기전화 안받는다고 일단 자기가 해주겠다고 했었거든요. 근데 아직도 아이들때문에 물이 새는거라며 보증금에서 까겠다고하네요. 당장 이사가려고하는데 너무 답답해서 이럴땐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 도움 청하고자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