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갤러가 선정한 번역본
이라는 사이트입니다. 저도 종종 이용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결과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책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도 번역가도 상당히 중요하니까요.
저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굉장히 좋아해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달달 외우듯이 읽어댔습니다만,
나중에 다른 데미안을 읽었을 때 번역이 다르다는 점,
특히 기존에 잘 이해가 안 갔지만 대충 외국의 관습이나 문화가 있겠거니 하고 넘겼던 부분이
사실은 그냥 번역이 미숙했을 뿐이었다는 점 때문에 굉장한 충격을 받았었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번역가는 정말 중요하고, 출판사 역시 중요합니다.
그 때 충격을 받아서 원서를 보고 말리라는 마음으로 영어를 공부했었는데.....
목표가 롤리타였습니다ㅋㅋㅋ
원대한 야망......
사실상 모든 애독 한국인들의 '원서로 읽고 싶은 책 1위'가 아닐까 싶은 롤리타......
사설이 길었지만 어찌 되었건 추천드리는 사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