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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에게 폭풍 칭찬을 해주었습니다.(Feat. 조말론 향수)
게시물ID : beauty_126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우시아
추천 : 36
조회수 : 1892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7/12/02 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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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결혼한지 2년차이지만 맨날 철이 없다고 혼나므로 음습체!!
 
오늘 와이프 수술경과를 보러 신사동에 갔음
 
다행히 수술 경과는 매우 양호하고 의사분도 매우 만족했음
 
 
수술이 잘 되었다는 것에 신이난 와이프는 미뤄 두었던 쉐도우 구매 및 새로생긴 쌍꺼플에 어울리는
 
화장법을 배우로 근처 백화점을 찾았음. 다행히 근처에 자주가던 현대백화점에 와이프가 애정애정하는
 
나스가 입점해 있었음
 
 
 
와이프가 점원 언니랑 이색 저색 물어보면서 처음엔 빨간기 도는 쉐도우를 사려고 했는데
 
평소에 내 취향대로 진한화장을 해서 그런지 포인트가 없어 보였음. 그래서 옆에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 이러고 막 같이 색을 봐주고, 컨실러도 사라고 옆에서 부추겼음.
 
와이프는 직원분께 쌍커플 화장법을 배우면서 다시 진한 쉐도우로 결정을하고 결재함.
 
직원분이 금액이 조금 비는데 조금 더 사시면 파우치가 사은품으로 나간다고 해서. 립도 보라고 부추겨서
 
같이 색 평가도 하고 구매를 함.
 
 
나스 폭풍 지름 후 1층을 보는데 나님이 저번부터 가지고 싶던 조 말론 향수 매장이 딱 있는 것임.
 
저번에 제주도 갈때 면세점에서 구매하려고 했는데, 슬프게도 제주도 면세점에는 조말론이 입점을 안헀음 ㅠㅜ
 
와이프가 툭 던지듯이 가서 시향해봐 라고 해서 신나게 가서 조말론의 대표향인 잉글리시 페어엔 프리지아랑
 
우드 세이지엔 씨솔트 부터 시향을 했음
 
잉글리시 페어엔 프리지아는 처음엔 달달한 향이 나고 차츰 꽃향기와 나중엔 화한 느낌이 드는 향이 었음
 
우드 세이지엔 씨솔트는 반대로 처음엔 상퀘한향이 나고 차츰 달달한 향이 올라옴.
 
첫향에 프리지아에 끌렸지만 갈수록 달달한 향이 나는 씨솔트로 정하고 와이프를 쳐다보니 쿨하게
 
결재를 해주심... 여기서 직원분이 금액대비 대용량을 추천해 주셧는데;;; 가격이 매번 면세서만 향수를 사던 내게는 매우 사악함.
 
 
구매후엔 옆에 따로 준비된 포장 데스크에서 이뿌게 포장까지 해주는데 특이 했던것은 쇼핑백의 빈공간을 종이로 채워주는데
 
거기에 향수로 향을 잔득 머금게해서 넣어주심... 이 향도 완전 취향 저격... 그래서 샘플은 그 향으로 받았음..
 
와이프 화장할때 열심히 같이 봐주고 칭찬해준것이 매우 잘 먹흰것 같음.
 
 
남편분들도 백화점 화장품코너에서 뻘쭘하게 서 있지만 마시고 와이프 화장하는데 이건 잘어울리고. 이건 아니다.
 
조금 더 사면 사은행사 할때는 립스틱이 가성비가 최고다 정도만 기억했다가 부추겨 주시면 와이프의 사랑을 듬쁨 받을 것 임.
 
사진은 댓글로!!!!
출처
보완
2017-12-02 19:18:40
0
와이프의 쉐도우보다 내 향수가 더 비싼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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