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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하는데 참 외롭네요ㅎㅎ
게시물ID : freeboard_16705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름다운님
추천 : 5
조회수 : 31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2/01 00:45:14
혼술로 백세주 두병째인데
참 외롭습니다.

시험준비하다가
이제 1차 끝났고 결과를 기다리며
2차를 준비하고있어요.

오랜만에 같은 시험 준비하는 사람들 만났는데
이번 시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오니
마음이 저릿저릿 하네요..
쉬웠다는데 저는 안 쉬웠고...ㅎㅎ
앞에서는 웃으며 호호 하고왔는데
돌아오니 외로움, 막막함이 파도처럼 저를 덮칩니다.

백세주 두병 다 끝냈는데
한 병 더 사올까말까 고민하고있어요. 
술도 못하면서 
참 술이 술술 들어가는 그런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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