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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비난이 아닌
자신의 가치관 하에
바로잡기를 멈추지 않겠다는 그 신념을 응원한다.
단순한 개인 감정이 아닌
사회적 이슈라고 판단한
그 판단을 응원한다.
'나'도 불완전하지만
완전한 '나'를 찾기 위해
'나'에게 돌아올지도 모를 '리스크'를 감내하는
그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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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한 여성으로서
어린시절-학창시절-사회생활을 하면서
나도 충분한 남녀차별을 겪었다.
하지만
나는 그 남녀차별을
시간과 경험으로 충분히 꺾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노력했고
사실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것들이 이루어졌다.
그 사이
후배남성들이 주장하는 피해사례도 많이 듣고 소용돌이도 많이 겪었다.
일부는 수용했고, 일부는 그건 너 개인의 몫이자 선택이라 말한적도 있다.
결론적으로
올드한 70년대생으로서
이정도까지 기반 만들어줬으면
이제부터는 페어플레이다.
***
미러링?
이건 같이 죽자는 얘기다.
제발
남자건 여자건
계단까지는 바라지 않겠고
엘리베이터에 남녀가 함께 타는 건 좋으나
에스컬레이터에서의 새치기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미러링 행동, 좌표찍어 여론조작,
이건 이명박근혜 정부가 행했던
댓글조작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