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위한 이모의 해산물 선물로
지난 주말엔 부모님과 해산물 파티를 하였습니다.
2주 전, 가리비를 사서 찜을 해먹었는데 달큰하니 정말 맛이 좋더라구요.
이번에도 가리비가 많이 왔길래 기대를 하면서 세척 후 찜을 하였습니다.
해감을 오래 했을까요?
지난번에 비해 달큰한 맛이 덜 한것 같고.. 조금은 아쉬웠어요.
가리비와 함께 배송 된 꽃게입니다.
묵직하니 정말 커서 찜을 해먹었는데..ㅜㅜ
먹으려고 몸통을 자르니 살이 저만큼 밖에 안 차 있더라구요.
흑흑...
가을철에 먹었어야 했는데, 조금 늦었나 봅니다.
피부 미용에도 좋고, 그 어느 하나 부족함 없는 굴이라지요.
생굴은 못 먹지만 찜을 한 것은 잘 먹는 저이기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추위 탓에 겨울은 좋아하지 않는 계절입니다.
그럼에도 겨울이라는 계절은 풍성한 계절 밥상을 안겨주네요.
날씨 추운 날,
모두모두 몸에 좋은 음식,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