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지출이 이미 150만원 가량 오버했습니다.
이번달 10일쯤 이미 이번달 수입을 모두 소비했길래 와이프한테 이번달은 정말 절약해야 겠다고 했는데
그 뒤에도 계속 쇼핑을 하고 있더군요. 더군다나 블랙프라이데이라고 안되는 영어실력으로 밤을 새서 공부하면서 쇼핑을 하더군요.
아.. 제가 사업하다 망해서 집에 빚도 있고 한데 좀 심하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좀 뭐라고 많이 했는데 그냥 알았다면서 시끄럽다고 하네요.
예전에 신혼초에 이래서 경제권 다 뺏고 했었는데 이제는 아이도 있고 해서 무작정 카드 뺏고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네요.
ㅜㅜ 어찌해야 할까요? 이대로라면 파산이 눈앞에 보입니다. 혹시 쇼핑 중독 아내 병 고치신 분 있으시면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