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파트 독서실 (밤 11시 폐실)
장점
-소음없음, 무료, 자리 많음 (짐 놓아도 널널함)
단점
-집과 너무 가까움 :
(집에서 너무 오래 쉬어버릴 수 있음, 학원 마쳐도 안 가고 바로 집으로 가고싶은 유혹이 있음.)
-난방을 못 틀음.
2. 학원 독서실 (밤 11시 폐실)
장점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음, 학원 바로 아랫층임 (딴길로 새지 않을 수 있음),
-난방을 틀 수 있음, 자리에 커텐이 달려서 행동에 눈치가 덜 보임, 자리 적당히 널널함.
단점
-한달 68000원,
-낮에는 1층 휴대폰 가게 소음 (미칠거 같음), 밤에는 유흥업소 소음
3. 시립 도서관 (밤 11시 폐실 - 월요일은 밤 10시)
장점
-무료, 소음없음, 난방
단점
-자리없으면 망함, 짐 놓을 자리가 없음 (의자에 걸어야 함), 집과 가장 멀음 (도보 30분)
지금 학원 독서실을 다니는데 솔직히 가격은 문제가 안되고 저 소음때문에 딴데로 바꿀까 고민중입니다. 이어플러그를 꽂아도 소용이 없더군요. 저 휴대폰 가게 덕분에 최신 발라드 가요들을 티비 같은걸 보지 않았는데도 전부 외우게 되었습니다. (미치겠네요)
학원은 평일에 오전 9시에 가서 오후 5시에 마칩니다... 저녁 수업이 있으면 오후 8시까지 하네요...
일단 평일엔 아파트 도서관을 가고 주말엔 시립 도서관을 가는걸로 절충할까 생각 중인데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