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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코인에 대해서 적어보는 글(개념, 이슈. 긴글 등)
게시물ID : economy_25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꾸는빵쟁이
추천 : 11
조회수 : 1466회
댓글수 : 49개
등록시간 : 2017/11/28 20:04:10
 
1. 비트 코인의 시작
= 비트 코인을 만든 이는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익명의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작년쯤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사람이 누군가에 대해서 밝혀졌고 호주 국적의 교수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아야하는 점은 사토시는 '비트코인'을 창조한 사람이기보다는 '블록체인'이라는 시스템을 만든 사람입니다.
블록체인을 만들었고 유저들이 블록체인 시스템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보상으로 받은 것이 지금의 '비트코인'입니다.
 
2, 블록체인이란 ?
= A가 B에게 온라인 거래로 10만원을 계좌이체를 합니다.
그러면 A의 컴퓨터는 A가 가입한 은행 서버에  'A가 B에게 10만원을 계좌이체합니다'라는 명령어를 암호화해서 전송하고 서버는 해당 암호화를 해독해서
'A가 B에게 10만원을 이체를 승인합니다'라는 답과 함께 B가 가입은 은행 서버에 다시 암화화해서 전송을 하고 B가 가입은 은행 서버는 다시 해독을해서
명령어를 완료 하고는 B의 통자엥 10만원을 넣어주게 됩니다.

위의 말은 미사어구로 인한 것이고 핵심은 은행 '서버'를 거친다는 점입니다.
물론 은행에서 서버를 한개가 아닌 여러개를 자신들만이 아는 지역에 숨겨두고 관리를 한다고 하지만은 해당 서버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주체는 '은행'이죠.
즉, 은행이 가지고 있는 서버는 '유일 신'입니다. 절대로 그럴 일은 없지만 해당 은행이 서버를 조작, 삭제 하게 된다면 금융 정보들이 변경, 삭제 됩니다.
 
이 부분이 비트 코인 우호파들이 하는 핵심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은 어떤 것일까요 ?
 
다시, A가 B에게 10만원(예)를 계좌이체 합니다.
이때 옆에 서 있던 C,D,E,F,G가 갑자기 가방에서 주섬주섬 '장부'를 꺼내더니만은 기록을 하기 시작합니다.
"A가 B에게 10만원을 계좌이체 했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를 H,I,J,K 등등에게 전송을 해주는 방식으로 '장부를 최신화'시킵니다.

그리고 A에게 10만원을 받은 B는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10만원을 (가)에게 계좌이체를 합니다.
그러면 다시 옆에 서있던 C,D,E,F,G가 가방에서 '장부'를 꺼내서 "어, 너 A에게 받은 10만원이 있네? 그러면 이 10만원 실제로 있는거야"라면서
증명해줌으로써 B가 가진 10만원이라는 돈을 보증해주게 됩니다.
 
즉, 블록체인은 C,D,E,F,G 등등 채굴을 하는 모든 이들이 '신'입니다.
그렇기에 유일 신이었던 은행 서버와 달리 한 집단의 힘으로 해당 정보를 바꿀 수가 없으며 해커들 역시 해킹을 할려면 모든 서버를 해킹을 해야하기에
그리고 해당 '신'들이 무수히도 많기에 해킹이 불가능 하다는 것이 블록체인 기술을 핵심입니다.
 
3. 비트코인은 화폐가 될 것이냐?
= 이 부분에 대해서는 10명의 전문가에게 묻는다면 10명 모두 '안될 것'이다.로 대답 할 것 같습니다.
 
한국 은행에 들어가면 '물가 안정'이라는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해당 물가 안정이라는 것이 서민들이 잘 먹고 잘 살게 하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오늘의 천원이 내일도 천원이고 1달 뒤에도 천원이고 1년 뒤에도 천원이 되도록 관리하자.라는 의미입니다.
오늘 받은 200만원이라는 월급이 내일 되면 300만원의 가치가 되고 모레가 되면은 100만원의 가치가 되지 않도록 관리하자.라는 의미입니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당장 1분마다 다릅니다.
어느 날은 수백만원이 폭락하고 어느 날은 수백만원이 폭등하기도 합니다.
 
즉, 화폐의 가치가 단 1시간만이라도 일정하지가 않습니다.
 
화폐의 가장 기본인 '가치의 일관성'에서부터 비트코인은 부합하지 않는데 그런 비트코인이 "화폐가 될 것이다. 안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차를 보고 날개가 없음에도 "저렇게 빨리 달리니까는 하늘을 날꺼야"라고 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4. 비트코인 투자인가? 투기인가?
= 이 부부에 대해서 100% 투기라고 저는 장담하고 확신합니다.
 
우리가 하는 주식 같은 경우를 예로 든다면 코스피에 상장 된 기업들 중에 "이름만 들어도 아는 기업"이 전부입니다.
즉, 100명 중 99명이 "저 기업은 그래도 튼튼하지"라고 이야기 할 수있는 기업들입니다.
 
즉, 코스피에 상장 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건전성, 자본성, 투명성등을 확인 후 코스피에 상장이 된다는 뜻입니다.
쉽게 말하면 시장에 입장 하기 전부터 까다로운 절차에 따라서 심사하고 평가한다는 뜻이죠.
 
품질 보증 검사를 마친 기업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주식 시장 같은 경우에는 금융당국의 감시 속에서 거래 되고 있으며 가치가 급등 / 급락 할 경우 해당 주식을 정지 시키고
"너희 너무 과열 된 것 같으니까는 잠시 숨 한번 돌리고 진정한 다음에 다시 시작하자" 라는 사인을 줍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해당 기업에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알고 있는 내부자 같은 경우에는 주식을 못 사도록하며
그 내부자가 해당 정보를 타인에게 풀면 법에 따라서 처벌을 받게 됩니다.
 
물론, 법의 교모한 헛점을 이용해서 이득을 취하는 이들이 있지만은 주식 그 자체를 놓고 보면 엘리베이터 그 자체입니다.
우리가 누르는 곳에 내려주고 태워주고 하지만은 각종 안전 장비로 도배 되어있는 엘리베이터 말이죠.
 
하지만 비트코인은 그 어떤 안전 장치도 없습니다.
급등을 하게 되면은 끝 없이 급등을하고 급락을 하게 되면은 내리막길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 마냥 끝없이 내려갑니다.
 
진짜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작동하는 시장입니다.
그 어떤 개입도 없으며 금융당국의 지시도 받지를 않으며 그 어떤 누구라도 시장에 참여해서 구매하고 판매 할 수가 있습니다.
 
가격이 오르면 오르는데로 내리면 내리는데로 100% 독립성을 보장 받게 됩니다.
즉, 이 시장의 주인공은 바로 비트코인을 하는 모든 이들이라는 것이 비트코인이 이야기하는 핵심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실질적 주인공은 비트코인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단체, 조직입니다.
과거 랜섬웨어를 통해서 많은 양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된 이들은 '더 많은 이득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을 통해서 그 어느 누구도 규제하지 않고 관리 하지 않는 시장을 마음대로 할 수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돈을 살살 풀어서 비트코인 시장에 상승 사인을 주면 개미들은 상승 시장에 뛰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올랐다. 싶은 그 순간에 그들이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을 '매각'하게 되죠. 최정점에서..
그러면 상승에 타고 있는 개미들은... 그 순간 탈탈 털리게 됩니다.
 
그렇게 한번 털어먹으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시작이 비해서 더 낮은 점이 될 것이고 그들은 그렇게 번 돈으로 개미들이 털고 있는 비트코인을 재구매하는 식으로 돈을 불리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절대로 주식에서는 불가능한 일이... '작전주'라고 불리는 일이... 비트코인에서는 일어나고 불법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4. 비트코인은 망할 것이냐?
= 망한다고 확신은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망하고 안 망하고는 '우리'가 정하는 것이 아니고 비트코인은 대량으로 들고 있는 '그들'이 정하는 시장입니다.
그들이 더 이상 비트코인 시장은 가망이 없다.라고 하는 순간 비트코인 시장은 끝입니다.
 
물론, 그들 역시 다양한 범죄 활동에 쓰이는 자본을 위해서 쉽게 비트코인이라는 시장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만은 ..
절대로 비트코인은 우리가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들이 주인공이고 우리는 조연이며 그들의 작전으로 인해서 떨어지는 떡고물을 운이 좋으면 받아먹고 운이 나쁘면 모든 것을 잃는 시장이라는 것이죠.
 
5. 비트코인의 핵심.
= 비트코인을 이야기 할때 "이거 돈 된다"가 핵심입니다.
"이거 가상 화폐고 이게 미래의 화폐가 될꺼야"는 절대로 아니죠.
 
왜? "이거 돈이 된다"라는 주제로 잡을까요 ??
당연하게도 해당 시장에 더 많은 선수들을 참가 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더 많은 조연들이 있으면 더 많은 수요와 공급이 있을 것이고 시장은 더 활성화되고 그들은 더 많은 작전과 이익을 취 할 수가 있습니다.
즉, 더 많은 개미들이 있따는 이야기죠.
 
6. 국가가 망하면 ?
= 국가가 망한다는 의미는 전쟁, 자연에 의한 국가 전복, 국가 파산입니다.
 
평생을 살면서 한번도 일어나면 대단 할 정도로 일어나기 힘든 일이죠.
전쟁으로 인해서 나라가 망하게 되면은 해당 영토를 차지한 적대 국가의 화폐가 시장 화폐로 이용 될 것이고
 
자연으로 인해서 국가가 망하게 되면은 기축통화인 달러가 화폐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 파산 역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준 국가 또는 UN에서 가장 파워가 쎈 달러, 엔화, 위안화가 대체 화폐가 되겠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부족한 부분 있으면 수정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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