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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한인 납치 구출
게시물ID : menbung_563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머리아님
추천 : 3
조회수 : 13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1/28 14:40:02
필리핀에서 사업하시는 지인분들이 계셔서

가끔 방문하곤 하는데..

뉴스에 나온 한인 살인 사건들 같은 경우 99% 현지 거주중인 사람들이고

90% 이상 한국인이 가해자 라고 하더라구요..

가끔 보면 필리핀이 치안이 안 좋은게 아니라

한국인이 필리핀 치안을 안 좋게 만들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120만 페소 = 2500만원...



1838152.jpg


이정대씨는 앙헬레스에서 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쌍둥이 형제 차재영, 차재선와 필리핀 사람에 의해 납치되었다가 지난 주말에 경찰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또 다른 용의자 김민관(마이클 림으로 알려짐)는 마닐라의 Padre Faura 콘도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장 델라로사는 현재 한국에 있는데, 한국의 한 모임자리에서 이 소식을 알게되어 필리핀 경찰에게 체포를 지시하였습니다.

위 범죄자들은 납치된 이정대씨의 직원 김대현, 정주완, 김우민씨도 납치를 하였습니다.

범죄자들은 먼저 120만 페소를 요구했으며 이정대씨의 여자친구가 120만 페소를 앙헬레스의 한 몰에서 건네주었다고 합니다.

범죄자들은 120만 페소를 받은 다음 납치한 사람들을 풀어주지 않았습니다.

델라로사 경찰정장은 이 범죄에 경찰이 가담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같은 한국인끼리 몸값을 노린 납치극. 자칫 인명피해라도 발생했으면 필리핀에서 이런 개망신이 어딨을까 생각해봅니다.

과거 최세용 일당이 판치던 때의 납치 비지니스가 생각나는 대목입니다.


1838172.jpg

출처 https://www.philgo.com/?1273598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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