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 흘러 들었어요 이제 남자를 못믿을거 같다고 그랬다는 얘기 .. 아 .. 내가 그정도로 나쁜 사람이었던가요 .. 맞출 부분은 .. 맞추려고 노력하고 물론 잘못한 부분들이 많이 잇았겠지만 .. 나도 힘들고 당신도 힘들어 우리 서로 조금만 버티다 버티다 결국 차버린건 당신이었는데 .. 내가 이제 끝났구나 이제 애틋하게 사랑만 하면 되겠구나 했던 그때 나를 버린 당신이 .. 이젠 나때문에 남자를 못믿겠다니 ... 내가 그리도 나쁜사람이었던가요 ..
내 마음은 이렇게도 아프고 다시 만나고 싶고 처음부터 우리 만나온 시간을 주마등처럼 틈만나면 기억하기 싫어도 기억하는데 .. 왜 .. 나는 그토록 나쁜사람인가요 .. 이유를 물어도 .. 조심스레 얘기해도 이제는 돌아서서 다시 저에겐 돌아오지 않는 그대가 오늘도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