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휴무일)이 지났네요. 자고일어나면 또 부지런히 출근을...
이새벽에 배달4년차의 푸념을 늘어놓을까합니다.편의상 반말로 하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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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입
배달이란게 수입이 일반직장보단 많은수준이다.
피xx라 치xx주에서 1년정도일했을땐 시급으로 받아서 별감흥을못느꼇는데
배달대행으로 넘어간뒤 벌써3년이란시간이다되는데..
시급제로 12시간씩일해서 180정도를받앗는데
배달대행 첫달 10시간씩일해서 240을 가져갔다.(렌트비20을때고 240)
지금은 좀프리하게일을하는관계로 하루7~10시간 8~11만원정도 배달대행어플에 적립이된다.(주1회쉬고 월210정도)
시급제로 일했던 난 멍청했다 -.ㅠ 좀더빨리할껄...
2. 기본예절
배달을하면서 놀라는게 하나있다. 생각보다 인사를해주고 인사를받아주는 집이많다.
예절을 중시하는나는 항상손님한테 먼저인사를건넨다.
그럼받아주는사람 90%이상이고 잘가란인사도해주는사람이 90%정도가된다.
나머10%는 거의 10대 중후반애들이다. 인사를해도 안받아준다............ㅠㅠ
3. 이해가안되는것
이거 진짜 중요한건데...나도 사람인지라 굉장히짜증난다.
첫째는 인터폰고장
특히 아파트에서 많이그러는데...인터폰 고장난거 말도안해준다. 가서 번호를누르면 미등록세대라고 거리는데
뭐어쩔수있나...전화를해도 안받는다.내가 벽을뚫고가는것도아닌데...미리말해주면 어디가덧나나.....
두번째는 아이가나와서 음식을받는일
이거 굉장히위험하다. 아이는 힘이약하다 피자나 찜닭을 무거워하는수준.
특히 아이한테 카드를 주고음식받아오게하는 부모는 진짜반성해야한다.
예전에 피자배달갔을때 아이가나왔는데 피자를주니 너무반가웠던걸까...그피자박스를 껴안았다.
물론 세워서(.....) 당연히 그피자는 한쪽으로 쏠렷고 애가음식을받아가서 할말은없었다.
그후 가게로 돌아가니 그아이의 부모한테서전화가왔다.피자가 떡이됬다고....
껴안으니까 떡이되지.........상황을설명해도 무조건 다시해돌래서 어쩔수없이 다시해줬다.
찜닭도 대자는 생각보다무겁다. 아이가 "내가들래"라고 말하면 부모는 그냥들게한다.
그렇게 들자마자 떨어뜨려서 국물새고 못먹게된적 2번있었다.
세번째는 배달의민족 어플사용시 주의사항
배민어플을 사용하면 주문시 주소입력후 주소를 찍을수있게 만들어놨다.
하지만 그주소를 그림에서 찍는순간 90%이상 주소가 틀려진다.
못믿겟으면 한번해봐도됨.
근데 그걸모르는사람들은 그대로 전송하고 업소는 그주소를 우리한테 가르쳐주니까 우리가 찾아가도 엉뚱한곳을가게됨.
한번은 주소가틀려도 그근처인데요라고하는손님이있었는데.. 거리로 요금을받는우리는 그주소가 생명과도 같다.
배민으로 주소찍을때 주의하자 0.ㅠ
생각나는건 이정도...수입과 관련해서 할말이많기는한데
일반시급보다 1.5~2배정도는 되는수준.
하지만 기름값(하루5천원),오토바이유지비( 한달3만원+@ )
생각보다 빠져나가는게 좀있긴하다.
이제그만하고 자야지 내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