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시간은 새벽인데...내일은 출근을 해야 하는데... 힘든일이 겹쳐서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잠이 안와요... 자꾸 가슴이 쿵쾅쿵쾅..손에는 땀...
뷰게에서 마음의 안식을 찾아보려 읽었던글 또 읽고 또읽다가 제가 후기 글을 쓰려구여...!! 말씀 드렸다 싶이 전 건성이구여... 원래 초초 악성이라 환절기땐 얼굴 하얗게 일어나고... 얼굴이 너무 땡겨서 온갖 헤비한 크림을 찾아바르고 그위에 오일까지 바르던 사람이었으나... 제가 씻는거에 강박을 좀 버리기도 했고 아침에는 물세안 하거나..순한 약산성 클랜저로 이마, 코, 턱밑만 조금 문질러 씻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2년부터 이솔을 알게 되어 꾸준히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잘 맞고 제 피부를 튼튼 하게 해준거 같아요(하지만 지금은 슬슬 지겨워서 딴 제품을 찾아다니는게 함정)
파데 정착기라고 해놓고 잔소리가 많았네요!! 어쨋든 아직도 건성이라 환절기에 한번씩 각질파티를 하며! 머리를 3일을 안감아도 떡지지 않는 건성인입니다.
대학생이 되며 뷰덕의 길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엄청난 건성인 만큼.. 뭘 발라도 뜨는 제얼굴에 랑콤 땡미라클을 만나게 되어... 전 지금도 땡미를 쓰고 잇습니다.. 사실 대학교 3학년까지 여드름이 없어 커버력이 1도 필요 없었고 전 땡미가 다크닝이 심하지 않았어요.. 그 특유의 상아톤도 너무 이뻤구요.. ㅠ (p-01썼었음) 피부의 톤을 정돈하는 정도 였고! 제 피부에 트러블도 안났기에(가끔 바르고나면 뾰루지나 화이트 헤드가 볼에 올라오더라구요) 제 인생 템이었죠..
하지만 졸업 시즌부터 지금꺼지 스트레스 때문에ㅜㅠ 여드름이 나기도 하고.. 피부의 변화도 있었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땡미의 다크닝도 심해지고.. 파데를 바꿔야 겠다 싶더라구요.. 그때 부터 였어요.. 건성 파데라도 치면 나오는 애들 사이에서 방황하던 저... 결국 하나같이 맘에 드는 제품이 없어 땡미 밑에 컨실러를 바르는 것으로 만족 하규 잇던 저에게...
퓨처리스트를 발견 하게 됩니다!! (무려 올해 봄...) 쿨 바닐라색이 얼굴에도 찰떡같이 붙더라구요.. 문제는 봄이다 보니 살짝 찬 바람이 불어도 뜨더라구요 아주 쬐에끔?? 남은 몰라도 제가 알정도?ㅎㅎ 근데 스에상에ㅜ이친구...며칠 뒤 날이 좀 풀리고 하니 엄청나게 밀착력도 좋고 다크닝도 안심하고..!! 사람들이 피부 윤광난다고 뭐 쓰냐고 물어보는거에요.. 그래서 제 최애 탬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가을이 되니..또 다시...조금 건조 하더라구요 그래도 나쁘지 않은 정도?! 기초를 좀더 신경써서 토닥토닥 바르고 바르면 들뜨지 않습니다.. 그래도 한겨울엔 땡미(그놈의 땡미사랑)를 발라야지 하며 쟁길랴고 했는데ㅠ.ㅠ 제 추천덕에 땡미를 면세로 지른 초극건성 친구가 색깔이 황토 빛이라며 뭐가 이쁘냐고;;; 뭐라하더라구오.. 알고보니 리뉴얼.................(털썩) 왜죠.. 왜 리뉴얼을 어둡게 하는거죠;;;;;
그래서 방황하다가 건성엔 로르+골드 조합이란 말에 귀가 팔랑 거려서 고터 신세계 겔랑에서 조심스럽게 테스트를 받아봤어요! 색이 어둡다고 뷰게님들이 그래서 걱정됐거든요 (그나저나 고터 신세계 언니..동생일수도 잇겟다 싶지만 이쁘면 언니입니다... 넘나 친절 하신것...!!) 생각보다 파데 색이(00호) 너무 예뻐서 면세로 질렀습니다!! 근데 또 이게.. 들뜨더라구요.. 그래서 멘붕이와서 ㅎㅎ 뷰게님들께 또 조언을 구하고 조언대로 이것저것 시도해보다가 저한테 맞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썬크림이 얼굴에서 어느정도 마를때꺼지 옷을 입거나 하면서 기다렸다가, 로르를 챱챱 충분히 얼굴이 크니 3번 펌프를해서 제일 잘뜨는 부위인 볼에 잘 발라주고 손으로 두들겨 줍니다. 그 이후 납작브러쉬로 골드를 발라주고 물먹인 퍼프로 두들겨 주면 진짜 꿀!!!!! 꿀 피부가 됩니다!!
다쓰고 보니 정말 별거 없는 후기네요... 혹시나 저처럼 땡미가 인생템이었는데 리뉴얼로 멘붕오신 분들는 골드 추천드려요!!!푸처리스트도 좋지만! 조오금 건조 할수도 있다는점! 아ㅠㅠ 요즘 컨실러는 귀찮아서 안쓰게 돼서 컨실러를 바르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좀더 연구해보고 꿀팁을 찾게 되면 다시 찾아뵐께오!!
정말 긴글인데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욥!!! 마지막으로 뷰게님들 감사드립니다!!! 녀러분의 후기가 제가 다시 정착 파데템을 찾게 해줬답니다! 뷰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