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게시판 들락거리며 눈팅도하고 글도 가끔 찌는 오징어 입니다..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예전 글 보시면 알겠지만 주변에 흔히 있을법한 공돌이 입니다.
오유 눈팅 10년 가까이 하면서 되게 현실적이고, 세상의 불합리한 상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면서 애정을 쌓게 된 커뮤니티 인 만큼,
제가 겪은 사실만 얘기하려 합니다.
최근들어 실시간 검색어에 가상화폐가 빈번히 오르고,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네요..
가상화폐, 비트코인, 암호화폐.. 되게 어려운 말 같지만,
화폐의 한 종류 입니다. 왜 각 국별로 달러, 위안, 원, 엔 처럼 단위가 있는 것 처럼,
통용 될 수 있는 화폐 이지요,
아시다시피, 환율 이란건 변동폭이 항상 존재하며, 화폐가치에 따라 환율도 변경됩니다.
현재 글을쓰는 시점에 비트코인이라는 화폐는 1개당 원화 1천만원을 넘어서 있는 상태입니다.
환전을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환전할때 수수료는 물론이거니와 환율에 따라 어제는 1000원 이었던 가치가 오늘은 900원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까놓고 얘기 할게요,
가상화폐는 주식과 비슷합니다.
단순하게 얼마에 사서, 얼마에 팔겠다.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고,
그걸 보신 분들이 도박판과 마찬가지아니냐 혹은 주식판과 마찬가지다 라고 생각하십니다.
가상화폐, 암호화폐의 장점은 전 세계 어디서든 동일한 수수료로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에요,
분명 아직 상용화는 되지 않은상태고, 리스크는 충분 합니다만, 그만큼 기대요소도 크다는 겁니다.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서울 부산 출퇴근 가능, 지구촌, 일일생활권" 이라는 단어를 보신분들,
그리고 어디서든 인터넷이라는 수단으로 전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려있고, 다들 누리고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예를 하나 들자면,
개인적으로 제가 사고싶은 물건을 프랑스에 있는 누군가가 소유하고 있다고 칩시다.
사고싶은 물건이 5만원 인데, 이 사람이 물건의 절반값을 보내주면 배송을 해주겠다고 하거나 안전거래 방법을 통해 하고싶어 합니다.
절반인 25,000원을 보내주는데, 수수료도 떼이고, 안전거래도 수수료를 꼭 떼어갑니다.
근데 이사람이 "어?그럼 당신 가상화폐인 xx코인 가지고있어? 그러면 수수료 없이 반만 보내주면 내가 물건 보내고 받으면 나머지 보내줘"
이런식으로 하게된다는 거죠.. 안전 거래도 마찬가지로 전 세계인이 같은 화폐를 사용한다면 골치아플일 없이 수수료도 낮아질 거라고 생각 합니다.
통용 화폐라는 것이 가지는 장점인거죠..
물론 아직 안정화가 되거나 공식적으로 인정된 화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닫혀있는 시각 말고, 조금 더 열려있는 시각으로 보셨으면 하는 생각에 주저리 주저리 써 봤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생각없이 답하는 일은 없게 하겠습니다.
그럼 남은 주말 잘 보내시길!!
참고로 내일은 월요일 입니다(찡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