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콜렉터고 교환러라서 다른 유저들과 교환을 많이 하는 편인데요.
아는척은 안해도 닉네임이 낯이 익거나 친코등록을 했었거나 하면 덤을 준다던가...그렇거든요
근데 네이버 쪽은 아무래도 연령층이 어리다보니 다들 너무 무례해요-ㅅ-;;;
미육 뽑아준대서 2주 기다렸더니 까먹었다고 하질 않나
닌압(어머니께 닌텐도 압수)이나 엄크(어머니 크리티컬, 갑자기 등장)때문에 교환 끊어지는 것도 다반수고요;;;
심지어는 어제 어떤분이 포케 A랑 B가 있냐고 하는거예요. 찾아보고 남는게 있으면 준다고 했죠.
그러고 카페 눈팅하는데 그 사람이 댓글로 님 저 A, B 있는데 C, D랑 교환하실래요? 라는 덧글을 봤어요.
그래서 A,B가 있는데 왜 저한테 A,B를 달라고했느냐고 했더니 저한테 받아서 그분이랑 교환하려고 했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A를 구한다고 올렸는데 엉뚱한 댓글 달리는건 일상이고
반말이나 구걸도 일상이고요 ㅋㅋㅋㅋㅋ
가끔 이벤트로 포켓몬을 푸는데 그냥 감사합니다 해주면 족한데...그런것도 안해요 ㄱㅅ는 양반임 ㅋㅋㅋ
하...내가 쟤들이랑 위로 띠동갑은 기본일텐데...
나도 저렇게 개념없는 시절이 있었겠지... 하고 다독이고 있어요
가끔 성인입네 하고 개강이 어쩌구 술이 어쩌구 하는 사람들은
네이버의 어린 분위기에 편승해서 어른임에 자부심 느끼는 거 같고요....ㅋㅋㅋㅋ
친목을 하고싶은 건 아닌데 그냥 휘말리는 느낌이고 그렇네요....ㅎㅎ...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