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90인 중견 제조업에서 관리직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상승보다 반가운 것이 근로시간 단축입니다..현재 평균 주 60시간정도 회사에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포괄임금제라 평일 야근수당은 없고,

주말에는 시간과 상관없이 3만원 받습니다.

 관리직이라고 매시간 1분1초 일을 하는것은 아닙니다만, 회사에 발이 묶여있는것 자체가 근로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적은 급여는 아니지만

근무시간대비 최저임금 조금 넘는것으로 계산되며, 당장 제 삶에 여유가 없습니다. 집 회사 반복하면 한주가 끝나있고, 일요일은 오로지 쉬는데 집중합니다.

 아직 30살인데 이 회사들어와서는 즐거웠던 기억, 추억이 아얘 없습니다.. 그 와중에 근로시간단축 뉴스를 보고 희망을 갖고 있었는데, 50 ~ 299미만

사업장은 2020년 08월 이 되어야 시행을 할 것 같더군요. 갑갑했지만, 희망을 갖고 참기로하고, 대기업 다니는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당장 내년도부터

근로시간 단축을 실시하기 위해 주말근무를 없애는 쪽으로 방향을 틀고 인원을 보충하고 있더군요.

 하여 다른 직장인분들의 의견이나, 해당 회사의 정책같은것에 변화가 생기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제조업 쪽의 의견이 궁금한게 사실입니다.)

이상이고,, 현재도 출근하여 사무실에서 글을 쓰고있는데, 모든 직장인 분들 화이팅입니다.!